인천 옹진군은 환경부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0년도 전국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및 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옹진군은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에 대한 재활용 실적·증가율 및 홍보· 회수 노력도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옹진군은 환경보호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확대설치, 자원재활용 주민교육 및 홍보, 재활용 분리수거 캠페인 실시 등 꾸준히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재활용 증대를 위해 청소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28일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08년부터 매년 지역단위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협의회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역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 수행성과 등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하여 평가했고, 광역자치단체 분야에서는 17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5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민선7기 출범 이래 지난해부터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운영해오고 있고, 무료노동법률상담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을 도입, 전문가 심리상담 및 코칭, 집단․힐링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근로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한 점과, 무료노동법률상담소를 통해 뉴미디어 트랜드에 맞춘 유튜브 채널을 개설, 노동법 관련 교육영상과 인터넷방송을 진행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본권을 강화해왔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인천시가 지역노사민정 협력
인천시 계양구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실천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한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전' 공모작에 대해 입상작을 11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8점이 공모될 정도로 학생 및 학부모가 에너지절약 및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최우수 작품에는 고학년 이기태, 김나래학생, 저학년 조수연, 임윤서, 이소연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은 총 32점이며, 전년도에 비해 수준이 높고 참가자도 많아 전년도에 비해 16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전체 수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생략하고 상장은 입상 학생의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우리 구 홈페이지에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김용찬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년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84건 중 본선에 진출한 9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시는 ‘주차·주거문제 창의적 해법 제시!’라는 주제로 원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를 획기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사업을 발표했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건설하는 아파트의 지하에 주민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동시에 건립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경진대회에서는 시가 법률 부재 상태에서도 적극행정으로 재원 확보와 법률 개정 등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끊임없는 주민 설득과 홍보로 대외적 공감대 형성과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 사업이 쇠퇴해가는 원도심 주택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불법 주차 해소 및 입주자 장기수익원 확보 등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존 고정관념과 소극적 행태에서 벗어나 적
[우리일보 =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하여 353개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최종 경연을 펼쳤다. 시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노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질병과 고독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들의 보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관·산·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직종을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건·의료·주거·요양 등 28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인별 욕구에 맞게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차질 없이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장덕천 시장이 민선7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