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옹진군의회가 2023년을 시작하며, 디자인과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누리집(council.ongjin.go.kr)을 선보였다. ‘누리집’이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우리말 순화어를 뜻한다. 개편한 옹진군의회 누리집은 기존의 오래된 디자인을 수정하고 게시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반응형 웹(하나의 웹사이트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변하도록 만든 웹페이지 접근 기법)으로 제작돼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게되어 옹진군의회의 의정 활동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자회의록 시스템 도입으로 원하는 정보를 회기별, 의원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의정 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새로운 누리집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하며 “개편된 누리집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창구를 만들어 주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옹진군의회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은 지나고 대망의 신축년을 맞이하면서 군민 모두가 여유롭고 서로 함께 나누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주신 덕분에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는 청정옹진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연장,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설 건립, 해상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객선 운항 개선 등 다양한 해상교통 정책과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 확대 및 긴급재난 생계비 지원 등 옹진군의 미래를 위해 각종 현안과 사업들이 진행되어 왔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 미‧중 무역갈등, 한반도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한 폭우, 그리고 태풍까지 우리는 경제‧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모든 군민의 일상이 위협받는 아픔도 있는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더 큰 도약과 성장의 기대 속에서 신축년 새해를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을 발판삼아 2021년도를 코로나 극복과
인천 옹진군의회가 지난 11월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개최된 제221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0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번 제221회 정례회에서는 조례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옹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백령 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유재산안 등 5건의 공유재산안, 2020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했다. 조례안 등을 심사해 24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4건은 부결했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4천276억보다 65억 증가한 4천341억으로 편성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 했으며,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는 3천243억중 36억을 예
옹진군 영흥면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시 쓰레기매립장 건설반대투쟁위원회(이하 영흥면 매립지조성 반투위)는 지난 20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쓰레기매립장 영흥면 조성을 반대하는 2차 집회를 가졌다. 영흥면 매립지조성 반투위에 따르면, 인천시가 지난 12일 쓰레기매립지(에코랜드)를 영흥면 외리 248-1번지 일원 14만8500m²에 사업비 1400억원을 들여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주변 지역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약속했다. 그러나, 영흥면 주민들은 인천시의 인센티브에는 0.01%도 관심이 없는 만큼, 쓰레기매립지 조성 후보지에서 즉각 영흥면을 철회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했다. 영흥면 청년들은 집회 현장에 “영흥도에 쓰레기를 묻으려면 영흥청년을 먼저 묻고가야 할 것”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절규했다. 영흥면 어업인들도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지정 결사반대 어업인 결의문’을 채택하고“바다환경을 파괴시키는 쓰레기 매립장 건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의 만행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청정지역 영흥바다를 사수하기 위해 영흥면의 모든 어업인들과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한 백종빈 인천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7일 옹진군청 본회의장에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조성 결사반대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조철수 의장이 발표한 이 촉구 성명 결의문은 영흥화력발전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영흥도에 혐오시설인 자체매립지 후보지 지정을 즉시 철회할 것과, 영흥도 주민들 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금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유사사례가 거론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과, 환경권, 교통권, 경제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받는 쓰레기매립지 조성 예정지로 선정 발표된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지정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옹진군 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옹진군민을 대표하여 인천시에 전달해 그 뜻을 강력하게 밝히고 옹진군민과 함께 의회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지난달 10월28일 부터 30일까지 3일간 연평면, 덕적면 도서방문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서방문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코로나19대응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보고와 필수요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서방문은 각 면사무소에서 면정보고를 받은 후 주요 사업장을 살펴봤으며, 28일 대연평도, 소연평도에선 연평 평화전망대 조성 현장 외 5곳, 29일에는 덕적도에서 능동 자갈마당 관광 편의시설 설치 공사 현장 외 7곳, 30일에는 문갑도, 백아도 등에서 문갑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 현장 외 2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주요사업장 시공 실태를 현장 확인·점검하고, 전체적으로 사업기간내 공사가 완료 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부실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서방문으로 옹진군의회는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방문결과를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조철수 의장은 “이번 도서방문은 연평면과 덕적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 및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는 제22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10일에 개회하여 오는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2019년도 도서방문 건의사항 실적보고를 비롯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특히 이번 임시회가 최근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임시회 개회 전에 모든 의원석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본회의장 소독을 완료했으며,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한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을 포함해 회기 중 본회의장에 참석하는 인원도 제한한다. 조철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헌신적 봉사와 연구하는 의원의 모습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옹진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코로나19와 태풍피해 등 각종 재난재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