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오용한 남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남동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과 회계 관련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지난 1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유형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실태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복지·건축·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 구민 감사관을 위촉해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2차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전용호 의원이 지난 1월 15일에 있었던 원포인트 의회 운영과 안건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업무환경 개선이 구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임시회를 마치며 오용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우리구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했고, 집행부에서는 계
인천 남동구의회가 1회용품을 비롯한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 의회는 지난 1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캠페인을 개최하고 청사 내 폐기물 발생 줄이기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부터 1회용품 구매를 전면 금지하고, 의원과 직원 모두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한다. 사무실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민원인과 회의 참석자 역시 종이컵 제공이 금지된다. 물품 구매시에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층별 배치해 재활용을 늘리고 폐기물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실천하기, 매월 10일을 ‘1회용품 안쓰는 하루’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의원들과 직원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자 개최됐다. 임애숙 의장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친환경적인 생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남동구의회도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동 현장 방문 간담회를 30일 마무리했다. 간담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구별로 나눠 6일에 걸쳐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30일에는 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지역구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소속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또, 장수동 진출입로 개선, 운연동 주차공간 확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복지자원 발굴 방안 등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그리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지역발전 방안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원들을 찾아달라면서 구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현장을 살피며 의정활동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19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표위원으로는 남동구의회 유광희 의원이 위촉됐으며,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김일곤 회계사, 이봉훈 회계사, 신현찬 세무사, 민상원 세무사 역시 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남동구의 세입세출예산 결산 전반에 대하여 재무관리의 합당성과 투명성, 결산의 과오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남동구청장은 5월 중 의회에 결산서를 제출하며, 남동구의회에서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7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임애숙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표위원인 유광희 의원은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낭비된 요인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김안나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간석1·4동, 구월3동)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이 최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구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다. 조례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되어 앞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적 권리를 한걸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안나 의원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정활동은 전부터 계속돼왔다. 지난해에는 '남동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조례' 를 대표발의해 공공시설의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및 자막시스템 설치, 공공 행사의 한국수어통역서비스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남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발의해 지역 내 헌혈문화 활성화와 소규모 서점의 문화적 가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간석1동 자생단체 등 지역구 주민들
인천 남동구의회가 16일 소속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정순 의원(위원장), 정재호 의원, 김안나 의원을 비롯해 인하공업전문대학 김형주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조상덕 교수, 인천YMCA 조성일 사무처장 등 3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총 6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했으며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와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등 2건의 연구단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는 반려동물인구 1천4백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는 지역의 역사성 등 유·무형적 가치 그리고 공동체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한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들은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가 향후 정책개발의 기초가 되거나 남동구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10일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동구체육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남동구체육회는 그동안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지도 영상을 제작해 네이버밴드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으며, 헌혈 감소 추세에 대비하여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구민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남동구체육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인천시시체육상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체육회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체육계를 대표하여 헌신하는 남동구체육회의 노력 덕분에 구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올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0회 남동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5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이다.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서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들을 상정해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서 다룰 안건은 총 30건으로, 조례안 26건(의원발의 18건)을 비롯해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등 4건의 기타 안건이다. 의원 발의 조례(규칙)는 다음과 같다. ▲'남동구의회 표창 규정안' 및 '남동구의회 표창 규정 폐지규정안' (강경숙 의원) ▲ 남동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황규진 의원) ▲ 남동구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반미선 의원 대표발의) ▲ 남동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김안나 의원) ▲ 남동구 관광진흥 조례안(이유경 의원 대표발의) ▲ 남동구 공공시설 등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김안나 의원) ▲ 남동구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신동섭 의원) ▲ 남동구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