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장명진 기자 】 SK와이번스가 2021년도 신인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SK는 1차 지명한 김건우(제물포고, 투수)와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김건우는 짧고 간결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와 함께 수준급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또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조형우(광주일고, 포수)와 계약금 1억 3천만원에 계약했다. 조형우는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정확한 송구력, 포구, 블로킹 등 우수한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이어, 2라운드에서 지명된 고명준(세광고, 내야수)와는 계약금 9천만원에, 3라운드에서 지명된 조병현(세광고, 투수)과는 7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고명준은 내야 멀티 자원으로 우수한 타격능력과 파워를 겸비했으며, 조병현은 최고 구속 147km에 슬라이더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4라운드 장지훈(동의대, 투수)과 6천만원에, 5라운드 박정빈(경기고, 외야수)과 5천만원에, 6라운드와 7라운드 박형준(대구고, 외야수)과 조정호(동강대, 투수)와 각 4천만원에, 8라운드와 장우준(개성고, 투수)과 9라운드 박제범(인상고, 포수)은 각 3
【스포츠=김용찬 기자 】 SK와이번스가 글로벌 와인 유통업체 ㈜올빈와인과 함께 ‘SK와이번스 창단 20주년 기념 와인’(이하 20주년 기념 와인) 2종과 ‘플레이어 시그니쳐 콜라보 와인’(이하 선수단 콜라보 와인) 8종을 출시한다. 20주년 기념 와인은 SK와이번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와인을 선정해 브랜딩한 와인으로,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2017’(레드와인)과 ‘마쏘 안티코 피아노 2018’(화이트와인) 2종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출시 전 1호 와인은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선물한 바 있다. 또한, SK는 주요 선수 캐릭터를 반영한 선수단 콜라보 와인도 출시한다. 선수단 콜라보 와인은 다양한 와인들을 분석하고 시음하는 등 오랜 준비를 거쳐 엄선한 와인을 선수별 컬러에 맞게 매칭했다. 특히 와인병과 함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튜브형(125 ml) 제품도 같이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선수단 콜라보 와인은 총 8종으로 황금색 라벨에 황금색의 ‘알람브레 모스카텔 드 세투발 2012’ 원액을 담은 최정 선수 와인을 비롯해, 김강민, 문승원(이상 레드와인), 박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