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도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구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2021회계연도 살림규모는 5,7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29억 원 감소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보다 1,199억 원이 적은 규모이다. 일반회계기준 세입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 854억 원, 이전재원 4,426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과 내부거래는 208억 원이다. 2021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5.57%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38.82%이다.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역 어려운 고용상황과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5,404억원을 목표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iH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지난해 목표액 3,124억보다 73%가 증액된 5,404억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대상 주요 사업은 ,검단신도시 1,314억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1,192억원 ,계양테크노밸리 667억원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1,167억원 ,영종하늘도시 119억원 ,구월A3 146억원 ,도화구역 119억원 ,임대주택 매입 287억 등이며, 서민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iH공사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액3,124억원 대비 3,519억원을 집행해 112.6%의 집행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