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동장을 만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총회에 선정된 마을 의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남동구 20개 동에서 개최돼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공유 및 2024년 자치계획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투표를 통해 공원녹지, 환경개선, 지역복지, 교통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01건의 마을 의제 사업이 선정됐다. 박 구청장은 앞서 20개 동 총회가 끝난 직후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29곳을 현장 방문해 구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인천시 및 타 기관 관련 의제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협조 진행 등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동 주민총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 인천지회 남동지부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맨발걷기 9월 9일 오전11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이선규 인천시지회장, 오영환 남동구의장, 정운진 남동구 회장,민창기 상임고문 등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맨발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 흙이 곳에서 출발 코스 약1Km(왕복2Km)를 맨발로 걸으면서 회원간에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했다. 맨발걷기를 오래전부터 시작한 회원에서부터 처음 시작한 회원들이 함께 어울어져 오손도손 흙길을 걸으면서 가을의 시원한 정취를 나누었다. 맨발걷기를 처음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를 처음 해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힘든 것을 잘 모르겠다"며 "돌을 밟으면서 조금은 아팠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다"라고 했다. 맨발걷기를 1년 정도 하였던 한 회원은 "꾸준하게 하다보니 잠을 잘 자게되어 너무 좋다"면서 "여기저기 아팠던 곳의 통증이 맑끔하게 해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창기 상임고문은 맨발걷기 효과는 여러가지 있지만 크게 4가지 효과를 언급하며 맨발걷기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그 ▶첫번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20개 동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자치 지원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나흘간 ‘2023년 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남동구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간석2동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20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공원녹지, 환경개선, 지역복지, 교통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의제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한 마을 의제 관련 현장 29곳을 찾아 꼼꼼히 살펴보며, 현안을 챙기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중 생활 민원 의제들은 연내에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비가 필요한 마을 의제 사업들은 해당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 기관과 협조가 필요한 사업도 적극 연계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등의 불편을 초래하는 의료시설 주변 열악한 보행로에 대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와 인천시, 가천대길병원은 이날 오전 가천대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공공디자인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시설 주변 ‘H-ZONE(hospital zone)’ 디자인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사업추진 △공공디자인 및 색채 분야의 프로젝트 개발ㆍ연구ㆍ자문ㆍ참여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구축한 ‘인천형 보행안전안심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달부터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인 구월동 1198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보행로 ▲점자블록 미설치 ▲고령자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 시간 부족 ▲턱 낮춤 높이 기준 미달 ▲이면 보도 보행로 미비 ▲휠체어 바퀴 가로수 보호대 홈 빠짐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로수와 시설물 재배치에 이어 시설물의 단차를 없애는 등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변 시설물을 활용해 색채로 길을 안내하는 ‘웨이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5차례에 걸쳐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3년도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 준비단계에 선정돼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현안 발굴 및 문화 다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기초조사와 함께 정책 방향 수립 및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8월 17~31일 5차례에 걸쳐 다문화 이주민, 북한이탈주민·사할린 동포,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주제로 총 17개 기관 21명의 관계자를 만나 남동구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 재단은 오는 22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이번 문화 다양성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2023 남동구 문화 다양성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070-8820-5207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대조기와 백중사리에 피해 예방을 위해 새벽 시간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 5시경부터 대조기 침수우려지역인 아암대로(외암도사거리~외암사거리)를 찾아 도로와 제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곳은 지난 8월 3~5일 대조기와 집중호우로 인해 승기 하수처리장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빗물받이로 역류했던 곳이다. 구는 이후 해안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했으며, 대조기인 지난 8월 31일 1차 현장 확인을 한 바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안가 침수에 대비 위험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예방 활동 강화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치러진 2023년 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39명은 지난 8월 10일 시행된 2023년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해 만점자를 포함, 전원 합격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1:1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지원, 인터넷 수강권 제공, 응시 격려 물품 및 식사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매일 오전 2시간씩 진행된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기초 학습뿐만 아니라 소속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1, 2차 검정고시 응시에 앞서 남동구 꿈드림을 방문해 응시 청소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격려를 전달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구노인복지관이 직접 쓴 응원의 손편지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는 응시 현장에 나와 남동구 꿈드림과 함께 도시락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폭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표현주)는 지난 3월부터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발굴하고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재활평가 후 개인별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에는 올해 12월까지 대상자별 주 1회 가정 방문하여 근력·관절 강화운동, 일상생활 동작 교육 등을 실시해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인 재가장애인들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방문재활서비스에 관한 사항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032-453-5973, 5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임산부가 산전․산후에 겪는 사회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아기가 최선의 건강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신생아 성장 발달, 아기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 대상은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