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웃돕기성금 모금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현금 기부액은 지난해보다 9천만 원 많은 8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 구청을 통한 현금 기부액만 2억 900만 원에 달했다. 기부받은 후원금품 중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은 ▲취약계층 생계, 의료 및 주거비 지원 ▲모범 학생 장학금 지원 ▲위기 가구 난방비 지원 ▲재난 위기 등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위기 해소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현물은 20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동구는 기부 활성화 및 기부자 예우 강화를 위해 구청 지하 1층 뜨락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으며, 현재 총 208곳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2018년 7월 이후 기부된 금품을 기준으로 현금액 ▲500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 ▲3천만 원 이상 플래티넘그룹 ▲5천만 원 이상 골드그룹 ▲1억 원 이상 다이아몬드그룹으로 등재되고, 현물액 ▲3천만 원 이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남동구는 2015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남동구는 육아휴직 이용률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등의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가족 친화 경영은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업무성과로도 연결돼 효과가 개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민행정서비스의 개선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2일 청천 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청천새마을금고는 2022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김치 등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탁 해오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금리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기가 이어져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준 청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부평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1일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연말 및 크리스마스 맞이 청년창업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대상자에게 제품 홍보 및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기업은 다현에프앤씨(반려동물공방), 로로케어(건강기능제품개발), 디어로그(반려동물디저트), 너르다(퓨전한식디저트), 히플스베이크(디저트카페) 총 5개이고 반려견 인식표 및 디저트, 손목보호대, 한식 디저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의 품목을 판매하여 관심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마케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들이 부평구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에게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자금(임차료, 시제품재료비, 마케팅비), 인건비 지원 및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6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기업인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 이하 협동조합)으로부터 공기청정기 10대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협동조합은 관내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10대를 배송 및 설치한 후 5년 동안 무상점검을 하기로 했다. 손일균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공유복지플랫폼을 26일부터 운영한다. 공유복지플랫폼은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조건별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복지시설 정보 제공, 사례관리 등 민관의 효율적인 업무 협력도 가능하게 한다. 구는 정보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유복지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으로 미추홀구민은 이 플랫폼을 통해서 맞춤형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한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복지제도에 소외되는 구민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유복지플랫폼 명칭 공모 등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복지플랫폼은 미추홀구청 누리집(https://www.michuhol.go.kr/)에서 접속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6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인 ‘미소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석바위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요청, 문학동 439 일대 보행환경 개선 요청 등 2건 민원에 대한 만남을 가졌다. 미소 만남에는 면담을 요청한 주민이 직접 참석해서 구청장 및 관련 부서와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문학동 439 일대 보행환경 개선 요청의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단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서 계속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만남은 주민 소통강화 시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시작해서 이번이 아홉 번째 만남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 내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에서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TVXQ! EXHIBITION [20&2]’ 특별 전시회가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개최된다. 30~3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TVXQ! Concert [20&2]’와 연계해 약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음악 팬 및 리조트 방문객에게 최고의 라이브 공연에 더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 25일 ‘SBS 가요대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K-팝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가깝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2일 관내 도시공간계획을 대전환하고 첨단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동구는 인천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인천 내항의 기능 이전 영향으로 대형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능이 축소하면서 도시가 쇠퇴하였다”며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친환경도시, 첨단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교통·산업환경·공원녹지·문화관광 5대 분야에 걸친 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5대 분야 주요 선도사업은 ▲동인천역·만석지구 개발·만석동 해안친수도시 조성·스마트시티 구축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광역교통망·교통약자 기반 시설 확충 ▲그린·수변 네트워크 확충 ▲ 지역자산 명소화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우선 인천 원도심의 상징인 동인천역에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킨다.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칭)가 출범하면 이 일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노후화된 만석지구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동일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일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금융교실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위 행사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재능기부행사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창업 준비 단계에서 보증 심사를 진행하는 사전지원 보증, 재단의 신용평가모형 분석 등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청년 예비창업자분들의 창업 준비에 힘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장려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