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인천시의원은 10월 21일 제257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에게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실효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 의원은 시교육청에 ▶학교폭력근절 중장기적 로드맵과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마련 ▶재심기구 일원화에 따른 행정심판 강화계획 ▶학교장 재량권 오남용 우려에 대한 방지대책 ▶학교폭력처리 심사매뉴얼 및 대책위 외부 전문가 참여 방안 등을 물었다. 임 의원이 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3년 간 학교폭력피해학생보호조치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피해학생은 123개교 303명에 달했다. 2017년엔 125개교 392명, 2018년 125개교 4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가해학생도 최근 3년 간 약 1603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어 최근 3년 간 인천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15년 1227건에서 2017년 2006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임 의원은 “현행 학교폭력 정책은 ‘가해자 계도와 처벌 낙인’이라는 근시안적 조치에 맞춰 있기 때문에 사후약방문 식 한계 처방에 그치고 있다.”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모두 재심처리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행정심판으로 가는 일이 증가하고 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진행한 ‘녹청자 도예체험 강좌’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좌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인천의 그릇 녹청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녹청자를 만들었다. 외국인들은 “녹청자를 만들면서 한국의 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강좌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학 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일회성 문화체험 행사가 아닌 세션별로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해 참여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 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 경제청 개청 16주년 기념식은 대내외 여건을 고려, 외부 초청인사 없이 간소하고 내실 있는 자체 행사로 치러졌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IFEZ의 투자유치를 비롯한 모든 사업들은 부서 간의 협조, 소통, 화합이 필요하고, 시민, 의회, 시민단체와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개청 1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팀원 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IFEZ 발전에 이바지한 투자유치팀과 송도 기반 1팀이 경제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재)인천 테크노파크 심원보 ICT 진흥 센터장, ㈜인천 스마트시티 태기백 책임, ㈜예향 엔지니어링 최창오 이사, ㈜대보 정보통신 임상혁 부장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 시의회 다그바 렌트 세나 그 바(DAGVA Rentsendagva)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1명의 대표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 및 대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경제 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센터, 인천교통공사, 자국 울란바타르시 관련 기업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교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 “양 도시가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울란바타르 시의회와 201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와 2011년 9월 7일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상호 초청을 통해 경제․문화․환경․관광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8시 13분경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36명이 탄 유선 A호(20톤, 선원 3명포함 승선원 39명) 와 레저보트 B호(0.7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충돌로 인해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고모씨, 59세)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A호가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가 구조했으며,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침수 등의 선체 안전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 B호는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으나 운항 가능해 경찰관이 승선해 자력으로 선재도에 입항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선장 및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라며 “인명사고 및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 A호는 오늘 오
인천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 남궁 형)’에서는 7일 17시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회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전문인력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대표의원인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현재 인천시의회의 의안 발의 및 안건 처리 수가 다른 지역 시·도의회 보다 높은 수준이나, 시의회 ‘입법정책 전문인력’ 도입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동한 발생한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서인석 전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지원관을 강사로 초빙해 ‘자치분권 시대 시의회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및 민생 중심의 시의회로의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방향과 타 시·도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의원은“올해 3월 ‘인천, 그리고 자치분권’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치분권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법정책 전문인력과 인천시의회의‘체계적 의정지원 역량 강화’로 집행부 견제 및‘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외국인 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09년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문위원회는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Songdo Communit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다. 회원 수 4,700여명으로 많은 내외국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자문 위원회 솔레이먼 디아스(Soleiman Dias) 회장 또한 인천경제청 특히 IFEZ 글로벌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9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구촌 명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고적대의 축하 퍼레이드, 유로피안 월드 댄스인 ‘유로삼바’ 공연, 영유아를 위한 지구촌 여권 스탬프 찍기, 버블쇼, 포토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가위 명절에 행해지는 한복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한국관 체험행사와 29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직접 자국의 명절문화를 홍보하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에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구촌 명절 축제가 내· 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3일 오후 추석 연휴 현장점검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상하수도 관리,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남부 119안전센터와 호암지구대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2019 송도맥주축제의 슬로건은 일상을 잠시 멈추고 축제를 즐기자는 뜻에서 ‘Pause, Let it Beer’로 정해졌으며, 슬로건에 걸맞게 바쁜 일상을 ‘일시정지’시킬만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송도맥주축제의 공연은 달빛무대와 축제무대 두 곳에서 진행된다. 발라드, 힙합, 밴드, 트로트, 인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체리필터, 울랄라세션, DJ Koo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매일 밤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불꽃놀이 파이로 뮤지컬(Pyro Musical)이 준비되어 있다. 미로찾기, 고전 오락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맥주 캔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이주희 실장은 “송도맥주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