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일, 강화천문과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회 의원,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의 천체관측 체험시설을 재탄생시켰으며,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mm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이 갖춰져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과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상설전시실도 조성돼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지난 30일 인천 미추홀구에 방문했다. 대표단은 촐론바트 사랑게렐을 단장을 비롯한 준모드시의회 의원과 공직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구와 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인천도호부관아, 미추홀노인복지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방문해 복지, 자원순환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견학했다. 한편, 미추홀구와 준모드시는 2005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유씨씨(UCC) 공모전 동시 개최, 장애아동 교육시설 정비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지속해서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진해군항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진해에서 성공창업의 꿈을 키우는 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2024 진해군항상권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블라썸 창업지원 사업은 진해군항상권 내 창업할 (예비) 창업자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제품·서비스를 가진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진해군항상권 내 점포창업 지원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대상자 선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부터 최종 선정 대상에 대한 매장창업 및 사업화 과정 지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경진대회는 진해군항상권(진해중앙시장 및 화천상가일대) 일원에서 2024년 1월~8월 내 창업했거나, 창업하기를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예비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청년창업자 등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해 10개팀이 최종 선발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지원업종은 식품, 도소매를 비롯해 외식 등 요식업, 지역특산품, 예술, 공방 등 다양한 진해군항상권 내 창업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5월 17일까지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창업경진대회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최훈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이 증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동구의회가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가 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 1건당 5만원의 현금 또는 지역화폐를 연 3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해 주민의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조례를 발의한 최훈 의원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서슴지 않고 위기가구를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26일부터 3박 4일 간 중국 현지 세일즈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시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 시안의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SIT) 단체 8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의 지속가능한 관광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투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특수목적 단체 기획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는 특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동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안시에 방문해 팡훙웨이(方红卫) 서기를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기획유치 협약 체결 등을 지원하며,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방한관광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단체장과 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장애인시설 국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복지서비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과제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시설 선진 사례 경험을 동두천시에 도입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동두천시 국외연수단은 올해로 40년 된 후쿠오카의 장애인 체육시설과 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화된 모델을 학습하고, 지역 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한대수 연합회장은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인의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이 없어지는 복지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고,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2개 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구민과의 만남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약하는 계양을 함께 만드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추진된 이번 동 방문 일정에서 윤환 구청장은 그간 구정 운영현황과 2024년도의 주요업무계획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11월 하반기 동 방문 시 제안된 주민 건의 사항 139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건의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 동 방문 행사에서 윤환 구청장은 구민 1,000여 명을 만나 ▲각종 생활 불편 민원 ▲공원․체육시설 조성 ▲주차공간 확보 ▲도시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 ▲도로 개설․정비 ▲계양아라온 관광도시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 140여 건을 접수했다. 계양구는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각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문제들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고, 장기적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들은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은 윤환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진행하는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품인 안재훈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애니메이션 세계 최고 권위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영화 콩트르샹 경쟁에 진출했다. BIAF의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과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같이 진행한다. 또한 BIAF2023에서 기획전시(안재훈감독 : 아가미특별전), 워크 인 프로그래스(아가미 감독 노트-첫 번째 숨)를 통해 아가미가 첫 소개되었다. 삶의 끝에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 ‘곤’의 이야기를 담은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는 소설가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0여년에 걸친 감독의 제작 시스템이 완성에 이른 <아가미>로 올해 다시 안시에 초청되었다. 안재훈 감독은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이제야 문화로 자리잡아 산업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의 난관 속에 (BIAF와 같은) 기관의 지원은 마중물과도 같기에, 지원을 받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현(現)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前)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前)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前) 인천중부경찰서장 ▲시 교육청이 추천한 김문종 현(現) 변호사김문종법률사무소 대표 ▲국가경찰위원회가 추천한 정승용 전(前) 인천경찰청 1·2·3부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시의회 인사간담회 운영지침’에 따라 이달 중 시의회에 인사간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정자의 가치관·공직관·업무수행능력 등을 임용 전에 검증한다. 제1기 위원회 임기가 오는 5월 16일에 종료되면서 제2기 위원회는 5월 17일부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 및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되어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학교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