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3,85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다.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 흡착마대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자재에 대한 점검 및 가동훈련을 완료했고, 4월에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대상으로 500여개 침수방지 시설 무료 설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 14일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나사렛국제병원 개원 1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2009년 연수구 동춘동 지금의 자리에 개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같은 해 12월 종합병원 승격을 거처 연수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인천지역 최초의 양·한방 협진 병원 등 연수구를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성장해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이 자리를 빌어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온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본인의 역할을 다 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위치까지 병원이 발전해 올 수 있었고,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병원은 물론, 직원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가 운영돼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9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공무직원의 체계적인 고충 처리 제도를 마련해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교육기관·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고충 처리계획 수립 및 고충 처리 전담 창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신설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과 교육공무직원 간 신뢰 관계 구축 및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무직원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이 조례에 명시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고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하여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와의 협업을 통해 봉사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5월 16일 덕적도에서 열리며 ㈜얀센백신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봉사 참여자들은 1박 2일 간 섬에 체류하며 마을 일손 돕기, 해안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또한 주민 공동체가 운영하는 단호박 제빵 체험에 참여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센터는 5월 21일 덕적도에서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미용인재양성협동조합 등과 의료봉사 및 이·미용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APP)이 관광약자의 앱 이용편의를 배려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마크(Mobile APP Accessibility, M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마크 획득은 지자체의 관광앱으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개월간 18개 항목에 대한 인증 준비를 거쳐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전문가 심사와 실사용자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이로써 지난 4월 30일자로 인증을 획득하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모바일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스마트관광앱인 '인천e지 앱'은 인천 관광지의 기본정보와 함께 AR/VR을 통한 19세기 시간여행 체험은 물론, 인천의 대표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프로모션 개최 등으로 다운로드수가 20만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앱으로는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또한, 최근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 및 이용률을 높이는 작업도 끝마쳤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ESGI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단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단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새롭게 ESG 경영 및 혁신추진과 더불어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I(혁신)의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가지 공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7월 12일까지이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 올라온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 결과는 공단 누리집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한다. 공단은 선정된 제안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의 과정을 통해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공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치러진 2024년 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43명이 만점자를 포함,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드림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초졸 과정 6명 중졸 과정 7명, 고졸 과정 30명이 합격했다. 인천 합격률이 91%인 가운데 남동구 꿈드림 합격률은 100%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교재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촘촘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을 주 5일 2시간씩 진행해 기초학습 향상 외에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줬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친구의 권유로 꿈드림을 이용하면서 막막하기만 하던 검정고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꿈드림 선생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나에게 맞는 학습 멘토링을 연계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강화문예회관에서"제102회 강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당초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과 돌풍 예보로 인해 11일 강화문예회관으로 변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 풍등 퍼포먼스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쇼, 매직사이언스, 동화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예술 무대 산의 ‘선녀와 나무꾼’ 퍼레이드는 대형 오브제를 활용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연극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거리에서 관객과 만나는 공연을 펼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드론VR체험, 캐리커쳐, 비즈공예, 천연염색, 베틀체험, 요요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삐에로 풍선은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긴 줄이 이어졌다. 문화의 집에서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회 만석을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우천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만의 특화카드인 인천대 e음카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e음카드는 대학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엠블럼을 활용한 총 3가지(1~3순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학 포상제도 및 내·외부인 대상의 행사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향후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약을 통해 e음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과의 경제적 상생 또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카드는 이달 15일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전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 1,308명 대상 기념품으로 처음 활용될 예정으로 인천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학교만의 e음 카드를 제작해 대학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립대학으로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도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