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봄 행락철을 맞아 가족‧ 동호회 단위 나들이객과 차량이동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 4월 24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인천청에 따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24시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지속 추진으로 ’24년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30.9% 감소(-64건, 207건→143건) 감소하고 있다. 다만,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증가로 야외활동과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불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은 인천 전역에서 9개 경찰서와 교통순찰대 및 고속도로순찰대가 일제히 실시했고, 특히 백령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에서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해 주‧야간 시간대 인천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4건이 발생됐다. 중점 단속 장소와 대상은 식사와 함께하는‘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스쿨존 등 취약장소와 음주운전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고속도로로 선정하고, 봄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행락지 및 백령도 등 도서지역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 및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되어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학교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천 시온고등학교에서 학생 871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출장 측정을 진행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는 11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수준 진단 및 개인별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력이 약한 시민에게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천체력인증센터 직원분들이 학교로 와주셔서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체력측정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보건소, 학생군사교육단 등 출장 측정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체력인증센터(오정레포츠센터 지하 1층)는 시민의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s://nfa.kspo.or.kr) 및 부천체력인증센터 전화 문의(☎070-7707-530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계산1동 김성겸 동장은 지난 23일 ‘계양구 착한기업 3호’로 지정된 계양환경(주)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매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1,000만 원 이상 일시금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계양구 착한기업 3호로 선정된 계양환경(주)에서는 앞으로 매월 30만 원을 계산1동에 정기 기부할 예정이다. 계양환경(주) 문정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 돕기 성금을 정기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1동 김성겸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셔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후원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한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아워홈 금동일 대표, 전순임 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총 14명의 고령층 근로자들이 운영하며, 제2여객터미널 일반 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 위치해 여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 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공항을 대기업뿐 아니라 중장년,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하고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공사는 실버카페 뿐만 아니라, 작년 이루어진 신규 식음사업권 입찰을 통해 중소․소상공인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컨셉매장 및 지역맛집 푸드코트를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업권 전환이 완료되는 2025년 말이 되면 여객들은 인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관광 활성화 및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2024 인천관광 협업 및 디딤돌 프로젝트”공모 결과 총 17개 프로젝트(2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고, 디딤돌 프로젝트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에는 총 58건의 사업이 접수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협업 5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12개다. 협업 프로젝트에는 ▲ 차이나타운 맛 오디세이, 미식 탐방 여행 (인더로컬협동조합, ㈜캐비아) ▲ Memorial of 싸리재 (㈜VSS, 명장옺칠나전연구소) ▲ 온수워크 2024, 강화 진달래 꽃 활용 관광코스 (금풍양조장, 전등사, 곧은, 잔잔한식탁, 책방시점) 등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협업 아이템들이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는 ▲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 여행 견적 자동화 시스템 개발 ▲ 고객데이터 플랫폼 구축 ▲ ERP 단순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캠프마켓 부지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위한 민사소송을 제소(접수 2024.4.22.)했다고 밝혔다. 시는 캠프마켓 부지 매입을 위해 국방부와 지난 2013년 6월 "국유재산 관리·처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협약대금 4,915억 원을 완납했다. 협약에 따르면 매각대금은 ‘공여해제(반환) 후 감정평가해 확정·정산’토록 돼 있다. 매각대금 산정에 대해 ▲인천시는 반환일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해 매각대금을 확정지어 줄 것과 이자 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나 ▲국방부는 "국유재산법"에 따른 일반재산 처분 절차에 따라 매매계약 체결시점에 가격을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간 양측은 이에 대해 장기간 협의했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시에서 반환공여구역 처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정 노력한 "미군공여구역법" 일부개정안은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 예정이다. 캠프마켓은 부지매입비 규모가 크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국유재산법" 등에 근거가 부족하며, 반환공여구역으로 오염정화라는 특수성이 감안돼야 하기에 소송을 통해 합리적 기준에 따라 매각대금을 정산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 특수아동들의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2024년‘인천공항 동행버스’를 출범했다. 23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인천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한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전 원하는 버스(아동용 버스, 리프트 버스 등)를 사전에 예약하면,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사 및 보조 인력, 간식 박스를 싣고 동행 버스가 학교로 찾아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통해 인천공항 문화예술과 연계한 공항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개최된 2024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을 비롯하여 올해 첫 동행버스 지원 대상인 인천청선학교의 박춘희 교장,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하였다. 출범식 종료 후 인천청선학교 중학생 17명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을 견학하고, 교통센터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 의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 승인안’ 및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3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를 목전에 둔 회기로서 비록 다른 때보다 짧은 회기이지만 더 긴밀한 협조와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대표) 의원은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관급공사 부실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의 지하주차장 천장 단열 마감 일부에 균열이 발생해 안전이 우려된다”며 “구에서 재시공 명령을 내리는 등 완공이 늦춰질 우려가 있어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수구 관급공사 부실 방지를 위해 조례 제정 및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 등 책임감 있는 대책 수립, 분야별 기술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 운영 등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관급공사의 경우 억대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품질점검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주민 복지와 필요 시설 확충, 행정ㆍ문화적 편익 증진을 위해 설계 및 시공, 감리, 감독 등 전체적인 과정에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