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월11일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산하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 전달수 대표에게 후원금 4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유소년 축구팀 훈련지원, 유소년 여자축구팀 지원, 발달장애인 어린이 축구대회 등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소년 체육인재 해외교류사업, 생활체육 지원사업 등 인천지역의 잠재력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4월 11~12일 세종대에서 ‘OKFriends 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원)생 봉사단 154명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센터가 시행하는 청소년·대학생 하계 연수(6회), 동계 연수(2회)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재외동포 이해교육, ▲안전사고 대응법, ▲청소년의 이해와 소통, ▲멘토의 마인드 등 봉사단원으로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다. 또한, 기획팀(모국연수 프로그램 기획), 통번역팀(참가자 통번역), 콘텐츠 홍보팀(SNS 홍보) 3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팀별 교류 시간을 가지고,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해로 3년째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조정현(22, 이화여대) 학생은 “중학교 때 과테말라 재외동포로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가했던 좋은 기억이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의 발전상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영근 센터장은 “OKFriends 봉사단 활동이 다양한 성장 배경을 가진 전 세계 동포 친구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1일 예찰포(선원면 냉정리)와 시험포(화도면 덕포리)에서 강화지역 적응 벼 신품종 모내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내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중심을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과 강화군이 공동 개발한 ‘나들미’를 비롯해 고시히카리 대체 신품종 개발을 위한 ‘수원657호’ 등 15개 품종을 이앙했다. 군은 벼 예찰포 운영으로 애멸구, 도열병 등의 병해충 상황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강화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강화군이 외래 벼 대체를 위해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추진 중인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사업(SPP)’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추청을 대체할 신품종 ‘나들미’를 개발해 출원했으며, 이듬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는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신품종 조생종 ‘수원657호’ 개발에 집중해 내년도 품종보호 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찰포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며,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들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8일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평가표와 재정확보 자료,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관련 자료 들을 모니터링하고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동구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이행완료율 34.26%를 상회하는 66.2%를 달성했으며, 공약이행률과 주민소통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구는 그동안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비전으로 도시·교통·경제, 교육, 문화·관광, 보건·복지, 행정 등 5대 분야 20개 공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확대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건강 취약 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 9개 공약을 조기에 완료하고 남은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예산당정실무협의회는 동두천시 발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건의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고, 중앙정부와 협력이 필요한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 제생병원 개원 및 의료기관 유치, 미군 공여지 장기 반환 지연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공설장사시설(봉안담) 확충, 성매매 집결지 기능전환 사업,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상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동두천과 연결되는 남북 고속도로 사업,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이며,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원 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다룬 현안 사업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인 만큼 동두천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이번 예산당정실무협의회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천 뿌리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블루워싱)’에 참여할 기업을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시가 주관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TP가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뿌리기업에 근로자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있지 않은 경우, 전문 세탁업체를 통해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등의 뿌리기업 또는 뿌리산업특화단지 내에 입주한 뿌리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뿌리산업일자리센터(032-260-069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근로자가 깨끗한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워싱’ 사업은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인천 내 뿌리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20일 덕적도에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적도 도우 선착장 서측 전망데크에서 개최되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자된 ‘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는 총연장 457m, 폭2m 교량 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로 덕적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편안하게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덕적도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매력적인 서포리 해수욕장,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국수봉과 비조봉 등 10여 개의 산행코스, 해송 군락 산림욕장, 능동자갈마당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섬”이라며“이번에 준공된‘덕적 독끝부리 해안탐방로’가 덕적도의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5월 말까지 실태조사 대상자를 확정 후 6~9월까지 전화 및 방문, QR 설문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에 앞서 최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사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 추진 방법과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방문 조사는 주민등록 일제 조사와 병행, 복지통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힘을 쏟는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 문화 확산 등에 따라 사회적 고립·단절이 심화하고 있어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일 ‘2024년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수여식을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ESG 경영 기반의 지역상생을 위하여 추진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공동기금을 지원하며 사업운영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제공기업 1개사, 취약계층(청년·여성 등) 일자리 지원기업 1개사, 소셜벤처 1개사 등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 기업당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소셜벤처 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