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5월 업무협약 이후 화단 및 버스정류장 주변 정비, 주인공원 정화 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2일부터 두 기관은 숭의동, 용현동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세대에 주 1회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했다. 김태미 관장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이니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에게 적절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2023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정비업체 2개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서 신청서를 받았으며, 평가위원들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자동차전문정비업 2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이번에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문학동 한국타이어 미추홀점(대표 조남철), 주안동 사랑자동차공업사(대표 김현덕)이다. 모범사업자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3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한,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되며 공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2개 업체의 모범사업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문화 정착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23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서 주민들로부터 350여 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5천여만 원이 넘는 보상을 했다. 재활용품의 직접 수거로 인해 수집과 운반, 선별 및 처리 대행수수료 2억1천여만 원을 절감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도 1,610명이나 있었다. 이날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후 전국의 자원순환가게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을 자축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흥의 시간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 순환에 관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쓰레기 감량 정책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 또는 인천이(e)음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미추홀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12일, 14일 양일 실시하며 2023년을 마무리 지었다. 12일에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들어주신 밑반찬과 간식을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5곳을 방문하며 안부인사 등을 전하며 배달을 마쳤으며, 14일에는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13명과 함께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일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2023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는 21일에는 신청사(구월동) 기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미추홀구회가 12월14일 오전 11시 30분 아인병원 6층 대강당에서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권순표 아인병원 행정원장,윤태섭 한국교통장애인협회미추홀구 지회장,박판순 시의원, 고연실 수석부회장(재향군인 여성회회장),박진규 상임고문(we포럼공동대표),강승호 시협회 수석부회장, 손경무 (현)제삼연육교감시단공동대표.홍유표 부회장,이덕례 부회장,송한세 아인병원 대외협력 이사,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태섭 지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뜻 깊은 자리라며 한국교통장애인 미추홀협회가 아인병원 근 거리에 있다며 교통장애인들과 회원들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인병원과 함께 봉사를 하고 지역을 위해 활동 할 것에 대해 말하며 뜻깊고 돈독한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 다른 나눔과 행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은 아인병원이 여성병원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종합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서비스로 편하게 진료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4일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제7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세사기 지원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결의안의 중점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피해 건물의 관리 문제와 관련된 지적이 이어졌는데 특히, 인천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편성한 63억원의 예산에서 고작 1%만 집행되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건물에 대한 관리 어려움의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관리비가 미납되어 단전·단수가 발생해 임차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 미비로 인해 누수 및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는 뚜렷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인천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자체 조례를 마련할 것과 이미 편성된 63억원의 예산을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고, 관련법을 개정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의 임차인들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업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설명과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 명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미사연 회원들은 후원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배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연은 지난 2021년부터 헌혈, 헌혈증 기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한 신종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최근 2년간 국내최초로 확인·규명한 물질 5건을 마약류로 지정요청해 신종마약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관은 올해 6월 베트남에서 특송물품으로 반입된 전자담배용액을 정밀분석한 결과 합성대마성분과 유사한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확인하는 등 최근 2년간 기존 마약류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해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지 않은 물질 5건을 발견했다. 이에 동 물질들에 대해 식약처에 마약류 지정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이들을 신종마약류로 지정했다. 인천공항세관 요청으로 신규 지정된 마약류로는 환각효과 및 중독성이 강한 합성대마계열 4종(MDMB-INACA, ADB-INACA, 5C-MDA-19, ADB-FUBIATA), 환각제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가지는 LSD계열 1종(1V-LSD)이 있다. 신종마약류 지정 이후 여행자 휴대품, 국제우편물 및 특송 물품 등을 통해 국내에 반입시도된 ADB-FUBIATA 17건, MDMB-INACA 13건, ADB-INACA 3건, 1V-LSD 1건, 5C-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 8일 열린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단위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복지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은 이명수 의원(2022.6.15.), 강훈식 의원(2022.12.7)이 대표발의 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의결되어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과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 구축과 협력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에 공감하여 이번 법안이 통과되는 데 관심 갖고 지원했다. 현재 228개 지자체 중 166개 시군구 지역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돼 있으며 이 법이 통과함에 따라 남은 62개 시군구에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민간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자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민간자원을 통해 민간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