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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강화 나선 인천 중구,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 만든다

올해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시범 운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시범 운영’에 돌입,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 인력을 증원했다.

 

이어 올해 1월 2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 전부개정안’을 발령,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조치로 올해 1월 2일부터 중구 재난안전상황실은 3인 근무 체계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재난 상황 신고 접수·보고·전파(재난수습부서 비상 소집 등), 재난 상황 모니터링, 주요 재난 상황의 정보 파악·분석. 재난안전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영상회의 등)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내에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 기능 보강 작업을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