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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3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훈련을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정상화하고 군경·소방합동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등을 집중 숙달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상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507여단 1대대,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구청 내 군·경·소방통합상황실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우리 지역을 지킬 수 있는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