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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올 추석 평온한 치안 확보

-전년 추석 기간 대비, 5대범최(3.8%)소폭 증가
-112신고(0.3%) 가정폭력(3.2%)감소, 교통삭 (55.9%)대폭 감소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에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범죄취약지역 특별방범·형사활동 및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9∽12일) 5대 범죄는 일평균 56.9건으로, 전년(54.8건) 대비 3.8% 증가했으나, 112신고는 일평균 3,703건으로 전년(3,713건)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일평균 8.3건이 발생하여 전년(18.8건) 대비 55.9% 대폭 감소했다. 대형마트·전통시장·백화점 등 명절 준비 혼잡장소를 소통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명절 기간 중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교통상황·대형사고 등을 파악, 유관기관에 전파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업소(편의점·금은방)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여성1인 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 필요 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특별방범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연휴 기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급증할 것을 예상하여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한 결과,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69.3건으로 전년(71.6건) 대비 3.2% 소폭 감소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경찰 모든 기능에서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