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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음주뺑소니범 검거 시민』표창ㆍ보상금 수여

- 만취 상태로 택시 등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를 추격ㆍ검거한 배달원 -
- 인천경찰청장표창 및 검거보상금 수여,‘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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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8일 인천경찰청 6층 접견실에서 만취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택시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뺑소니범을 추격ㆍ검거한 우정욱(20세, 배달원)씨에 대해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등 격려했다.

 

▲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등에 의거, 보상금 80만원 수여

▲ 2019년 7월부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예방, 인명구조 등에 모범을 보인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전국 시행 중)

 

우 씨는 배달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 6. 2. 20:53경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삼거리 앞에서 면허취소 수치 음주상태로 승용차량을 운전한 A씨(38세, 남)가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남동구 간석동 부근에서 다시 주행하던 오토바이와 주차되 있던 승용차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의 오토바이로 20여 분간 이를 추격해 검거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표창 등을 수여받은 우 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에 보상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다.”고 겸손해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있어도 당연히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구 인천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이 더욱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우 씨와 같은 용감한 시민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이면 우리사회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인천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각종 선행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찰청에서는 지난 5. 20. 강화지역에서 정신질환자가 노상에서 난동을 부린 것과 관련해 주변에 있던 학생을 보호해준 상인과 이를 검거한 대학생, △ 6. 7. 서구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다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운전자를 발견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회사원에 대해 각각 포상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