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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천 중구, 신흥시장에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

- 화재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상인 재산보호·방문고객 안전 확보

 

인천 중구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에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국·시비 포함 총사업비 2천 800만원이 투입된다.

 

신흥시장 내 영업점포 35곳에 점포별로 무선복합감지기가 설치된다.

 

시장 상인회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 및 상인조직에 통보되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연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마친 신포국제시장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 상황에 시범운영 중이던 화재알림시설이 정상 작동해 중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화재알림시설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시설이다”며“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