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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제3회 사회공헌 컨퍼런스 성료

국립대학으로 “공유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을 다짐.

【김용찬 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2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같이 모여서 함께 하는 자리로 향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의 역할을 충실히 이해할 것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개최되는데 제3회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2018년 하반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사진전, 프로그램전, 영상전 등의 전시회와 사회공헌 우수 활동가들에게 격려하는 표창 시상,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나눔과 공유의 축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어,인천대학교는 2017년부터 4개년간 추진할 대학 운영 성과의 한 축으로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사회에 대한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을 천명하고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2018년에는 그 역할을 보다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부터, 방학을 이용한 재능봉사캠프, 대학 내 학우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동료가 함께 해결하는 십시일밥_인천 활동 등 교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국제개발협력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코이카에서 파견하는 단기 학생 봉사단과 인천대학교 자체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을 파견하여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배움”이 “나눔”이 되고 “나눔”이 다시 “배움”이 되는 선순환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대학교 시그니쳐 학생 봉사단인 ‘U&I 학생사회공헌단’은 2018년 하반기에 발족하여,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및 정서 멘토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미얀마 난민 청소년들에게 정시지원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2019년도에는 중구, 연수구, 서구의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그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갈 것 계획이다.
 
이렇게 국립대학으로서 사회공헌에 대한 책무를 의지를 가지고 활발히 추진한 결과 2018년도에는 총 73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287명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 수치는 재학인원의 29.%에 달하는 수치로, 자발적 참여 학생이 재학생의 약 30%가 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국립대학으로써 봉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인천대학교 최병조 사회봉사센터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더욱 공헌과 기여라는 가치를 성실히 실천하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대학의 공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