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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

[이현숙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 실무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남부교육청에서는 매년 4월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를 거쳐, 검사결과 발견된 저소득층 고위험군 학생과 자살위험군 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정서행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인천시교육청 윤민정 장학사가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019학년도에 달라진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시 학부모 정보를 본인확인번호 발급으로 대체한 점과 치료비 지원 학생의 범위를 소득분위 65%로 확대한 점, 학생 전출입 시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련 자료 확인의 필요성 등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경옥 교육지원국장은 "최근 ADHD 등의 정서・행동 문제는 감소한 반면 분노・우울등의 문제로 자살생각 및 계획을 경험한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자살시도 학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며 정신건강 악화방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