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후 5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가수 멜로망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1,000여명의 관중이 손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인증샷을 찍으며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환호성과 함께‘앙코르’요청이 쏟아졌다. 흡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입사자의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장의 풍경이다.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축제(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의 2021년 신규 입사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임직원의 약 5분의 1에 이르는 이들 입사자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하고 프로 의식을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에 설립된 이래 2021년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을 채용했으며 최근 4번째 공장을 새로 가동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
인천대 사회봉사센터는 10월 15일 INU 학생사회공헌단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센트럴 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Together we walk’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대 공식 사회봉사 동아리인 학생사회공헌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정은희 복지분과장)와 협업해 노래로 배우는 수어 양성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수어로 노래를 부르는 공연과 함께 기초 수어 체험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는 학생들의 사회공헌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생자치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대의 공식 학생사회공헌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 학생사회공헌단은 2018년 9월 제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제6기까지 단원을 모집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이끈 제5기 학생사회공헌단 기장인 김수경(사회복지학과 3학년)학생은“수어를 배우면서 청각장애인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노래로 수어를 배우니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이번 프로
인천대 일반대학원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인천대 12호관 컨벤션센터 105호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 비대면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천적 학문 공동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는 안종배(국제 미래학회 회장, 대한민국 인공지능 메타버스 포럼 공동 회장) 회장이 맡았으며, 12명으로 구성된 발표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와 권력의 이동’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술, 사회변화, 환경이라는 3가지 소주제로 세션을 구분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술, 사회변화,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특별한 관점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기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박동삼 원장은 “그간 주춤했던 학생들의 연구 및 실천 활동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는 하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일반대학원 20기 원우회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하여 대학본부로부터 사업 예산을 확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9월까지 매립한 건설폐기물은 3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립한 103만톤에 비해 65.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17일 수도권매립지에 따르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55개 중 매립량이 월 평균 1천톤 이상 감소한 업체는 모두 13개 업체로, 가장 많이 감소한 (주)청명산업의 올해 9월까지 반입량은 2,21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077톤 보다 3만5,867톤(월 평균 3,985톤)이 감소해 94.2%가 줄었다. 이어서 서울N.E.T(주)가 4,180톤으로 지난해 2만6,202톤 대비 84.0%, 동아공사(주)는 8,852톤으로 지난해 2만9,748톤 대비 70.2%, (주)한강이앰피는 1만4,588톤으로 지난해 2만9,087톤 대비 49.8%, (주)대아산업개발은 871톤으로 지난해 1만4,295톤 대비 93.9%가 각각 줄었다.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하는 건설폐기물이 크게 감소한 원인은 올해부터 건설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 지난해 9만9,893원이던 반입 수수료가 올해부터 14만7,497원으로 47.4% 인상, 폐기물처분부담금(2.5~3만원/톤) 가중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2
【대통령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내 가장 많은 헌혈자 등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은 지난 1일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을 위해 24시간 동안 7만 1천121명의 자원봉사자가 온라인 헌혈 신청을 마쳤다. 이번 기네스 도전은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인 위아원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고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2018~2021년 헌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일반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투병 중인 환자가 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지정 헌혈량이 폭증했다. 특히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환자들이 헌혈자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도 SNS상에 지정 헌혈자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자 위아원은 7만 명 헌혈 도전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있음에도 혈액부족 사태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고귀한 헌혈 봉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헌혈 어플리케이션인 ‘레드 커넥트’를 통해 10월 1일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체계)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ISO 27001’인증을 갱신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특화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17’을 신규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 받았다. 특히 ‘ISO 27017’인증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ISO27001’,‘ISO27017’를 모두 획득한 것은 CDMO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해 부패 방지를 위한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하며 준법경영(Compliance) 및 부패방지 역량을 증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 비즈니스의 특성상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에 앞서 고객사들로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전달받는다. 이러한 정보들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다시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 새마을운동 협력국 주한대사, 외국인 유학생 등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2022 보람의 현장 영상, 대회사(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부포상 수여(새마을훈장 9명, 새마을포장 4명, 대통령 표창 8명), 대통령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대회에서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발전과 재난재해 구호의 헌신적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지난 시절 경제위기를 극복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마을 회원이 하나로 단합해 국민통합과 질서 회복
윤석열 대통령은 10월1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정부 및 175개 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이자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 세계 지방정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홍보, 지방정부 상호 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지방정부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이번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주요 인사로는 얀 반 잔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 우구르 이브라힘 알타 튀르키예 코냐 시장, 조니 아라야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 리 밍유엔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은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와 대학생 통일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대학생 통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남북 간 접경지역인 교동도 등 현장학습 2회를 포함해 총 5강으로 진행된다. 2022 통일특강은 남북 분쟁의 상징인 접경지역 인천광역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극복하고 평화도시와 남북교류협력의 교두보로서 인천지역 대학생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식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통일특강은 2022년 들어 강대강 긴장국면을 더해가고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정세와 남북 간 평화협력의 전망을 전문가로부터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강(18일) 장금석 전 인천시 남북협력특보의 ‘평화도시인천과 대학생의 역할’을 통해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3강(20일) 북한이탈주민 출신 최초의 통일학 박사이자 현재 고신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 교수의 ‘김정은 시대, 북한주민의 삶과 북한바로알기’를 통해 남북은 물론 국제정세를 전망해 볼 예정이다. ❍ 한편 통일통합연구원은 인천대학교가 지역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