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인천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4일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입주자 대표회의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미애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각 동 대표,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봉사활동 진행 및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입주민 건강증진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입주자대표회의 배미애 회장은 “지역 봉사를 비롯 두 기관이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원장은 “비교적 신규입주 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연수구 거점 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며, 입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유해·위험 기계·기구 집중 단속기간(10.24.~12.2.)” 중인 11월 9일 ‘제31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식료품 제조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기존의 3대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점검했다. ▲ 3대 안전조치 ➀ 추락 예방조치, ➁ 끼임 예방조치, ➂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 ▲ 28종 유해·위험 기계·기구·작업 ▴프레스, ▴전단기·절곡기, ▴크레인, ▴리프트, ▴압력용기, ▴롤러기, ▴사출성형기, ▴고소작업대, ▴곤돌라, ▴국소배기장치, ▴원심기, ▴컨베이어, ▴산업용로봇, ▴연삭기(연마기), ▴혼합기, ▴파쇄기(분쇄기), ▴식품가공용 기계(파쇄·절단·혼합·제면기), ▴자동차정비용 리프트, ▴공작기계, ▴고정형 목재가공용 기계, ▴인쇄기, ▴지게차, ▴지붕·대들보 작업, ▴사다리 작업, ▴화물운반 트럭 작업, ▴배합기, ▴굴착기 작업, ▴후크·샤클 이 날,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인천 남동공단 소재 식품 제조업체에 방문하여 식품 혼합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조치 준수 여부 집중점검 및 미끄럼 방지 등의 안전조치에 대한 현장지도를 하였으며, “사업주가 불시감독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가 암환자 유전자 분석 검사비에 써달라며 병원에 1000만원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 교수는 8일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항암 치료를 앞둔 환자들 중 비용 문제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종양내과 전문의로, 주로 폐암과 유방암 환자들의 항암 치료를 하고 있는 안 교수는 평소 NGS 검사로 치료 방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자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검사를 포기하는 사례를 접하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NGS 검사는 유전체의 염기서열정보를 분석해 다양한 항암 치료 방법과 치료제 중 환자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설계할 때 쓰이는 검사 방법으로, 약 70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안 교수는 “새로운 항암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고 임상시험도 많기 때문에 NGS 검사를 통해 치료에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검사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지역병원의 의사로서, 가까운 이웃이기도 한 주민들에게 저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
김영일 권익보호행정사는, 대한행정사회 교수로 위촉돼, 오는 11월 21일부터 3일간 전국 행정사를 대상으로 “공익신고·보호·보상 등“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올해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은 총 541만 건으로, 2020년 331만 건이 접수된 것에 대비하면 약 210만 건이 증가했다. 김영일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출신으로 공익신고 사건이 증가할수록 신분 노출 등 피해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대한행정사회 요청으로 모든 행정사에게 공익신고, 신변보호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행정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신고 분야 교육을 수락했다. 공익신고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2조 별표(471개 법령)에 해당할 경우” 공익신고로 인정해 법령에 따라 보호를 받는다. 김영일 교수는 인터뷰에서 ”국민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이 모두 공익신고 라고 판단하고 언론에 제보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신분이 노출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보복성 피해를 겪을 수
미디어 그룹 TRA Media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美)를 선발하는 대회이자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제 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오는 11월 11일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 TVasia Plus(티브이아시아플러스), 11월 12일 WeeTV(위티브이)에서 방영한다. 지난 달 26일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과 2019 미스코리아 미(美) 신윤아, 신혜지가 맡았다. 팬데믹 이후 무관중으로 치워졌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3년 만에 관중석 입장이 허용되면서 수백 명의 관중이 모여 ‘제 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의 후보자 중 치열한 심사를 거처 선발된 30명의 후보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위해 제작된 노래, ‘꿈을 꿔’를 부르며 본선 무대 막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대회 준비부터 본선 무대 진출까지의 각 후보자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어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선보였으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댄스, 뮤지컬, 파워풀한 워킹 등 각자의 매력을 살린 장기자랑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축하공연은 신인 그
30대 여성 A씨는 최근 몸에 띠 모양 수포가 생겨 병원에서 검사 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젊은 층을 포함해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와 알아본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신경절 내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져 재활성화되어 신경통과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50대 이상의 중년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박성희 교수는 “대상포진은 고령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피부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발진이 호전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주요 증상은 국소적인 부위의 발진·물집 그리고 해당 부위 통증으로, 몸통, 얼굴, 팔, 다리 등 전신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병변은 신경절을 따라 붉은색 발진과 여러 개의 수포가 띠 형태로 군집해 나타난다. 피부 병변 없이 통증
“내가 조금만 다르게 행동했더라면 그 친구가 죽지 않았을까요?” 그녀는 여행 중에 교통사고로 친한 친구를 잃었다. 사고 이후, 그녀의 머리 속은 마치 고장 난 라디오처럼 그날 하지 말았어야 했던 행동과 했어야 했던 행동을 떠올리고 또 떠올렸다. 사고가 난 지 십 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생존자의 죄책감(Survivor’s guilt)’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30일 새벽 이태원 참사에 대한 속보를 보며 나는 진료실에서 만났던 그녀를 떠올렸다.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린 사람, 정신없이 몇 시간 동안 CPR(심폐소생술)을 하고도 죽음을 허망하게 목도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대원들과 시민들, 그저 멍한 채로 얼어붙어 꼼짝달싹하지 못한 채 그 광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떠올랐다. 어쩌면 그들도 그녀처럼 그날 하지 말았어야 했던 행동과 했어야 했던 행동들을 수없이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있을지도 몰랐다. 생존자의 죄책감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에서도 트라우마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주요한 증상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어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25명의 국내 목회자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교단인 장로교 소속 목회자와의 교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천지예수교회는 목회자 교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MOU 체결 125명 목회자들 가운데 장로교 소속이 87명으로 69.6%를 차지했다. 순복음 4%(5명), 침례교가 3.2%(4명)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성결교, 감리교, 오순절, 성공회 등 다양한 교단들이 교류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선교회와 기도원, 신학대학원도 교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예수교회는 MOU를 체결한 125명의 목회자 중 70% 이상인 88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나머지 목회자들도 교육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20명이 1회 이상 교육과정의 내용을 반영해 해당 교회에서 설교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MOU를 체결한 목회자 125명의 대다수가 설교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하며, 주변 목회자들에게 교회간 교류 MOU를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MOU 체결 목회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1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5년에는 OECD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고령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는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며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국민연금이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목전인 올해 5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여전히 많다.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주가 내주고 있는 직장 근로자와는 달리 보험료 전부를 본인이 부담하는 지역가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업 중단이나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지역가입자에 대한 우선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공단에서는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 중 사업 중단이나 실직 등으로 납부예외 중인 사람의 연금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중단, 실직, 휴직으로 납부예외 상태에서 다시 보험료 납부를 신청하는 가입자이다. 다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득과 재산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