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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윤상현 후보, “당선되면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

- 국힘 윤 후보 정견발표 특별기자회견...평행선의 정치현상 반복, 국민선택 외면 될것
- 국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
-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새롭게 개혁하고 변화 시켜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7일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오는  4.10 총선 3일 전,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고 여당의 위기론을 거듭 주장해 왔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여당 내 수도권 위기론을 제일 먼저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당내 승선 불가론 파장이 일기도 했다.

 

윤 후보는 “다시 미추홀 주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중앙에서 제 주장에 힘이 실리고,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며, “미추홀 주민들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당을 확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 민심을 천심으로 아는 정치, 당파를 떠나 실사구시 하는 정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정치 혁신 방향의 5가지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탁상이 아니라 현장성 있는 당으로 바뀔 것 ▲당의 거수기가 아니라 민심에 충실한 국민의 공복이 될 것 ▲이념논쟁을 폐기하고 치열한 민생논쟁의 국회가 될 것 ▲수평적 당정관계로서 여당이 이슈를 주도하고 정부를 견인할 것 ▲ 불법, 비리,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은 임기 중에도 퇴출 시킬 것 등을 거론했다.

 

한편, 윤상현 후보는 “정부와 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가 반복 되서는 안된다.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꿀 희망에 던지는 투표를 해달라”며, “단지 국회의원 한 석을 결정하는 투표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지역을 위해 누가 더 필요한 사람인지 차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해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