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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관 여수해경서장, 경비함정에 승선해 취약 해역 살피며 현장 점검에 나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관할 취약 해역 및 낚시어선 주요 조업해역 해상순찰을 통해 위험 개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관내 전 해역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부터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관내 파출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을 이용 관할 해상 취약 요소를 둘러보며 치안 현장 실태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특히 고 서장은 19일 오전 10시쯤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거문도에 위치한 거문파출소에 들러 직원 격려와 함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관할해역 점검은 낚시어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주요 조업해역과 연안사고 취약해역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수 앞바다 해역부터 거문도 먼바다 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둘러보며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올해 여수 지역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이 천만 명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여수의 바다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서장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전 해역 해상 순찰을 통해 취약 요소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