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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타운(TOWN)’을 통해 지역을 탐색할 청년예술인 모집

- 6.11.(금)까지, 문화예술 프로젝트 또는 창작 리서치 활동을 진행할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술인 공모/ - 선정된 청년예술인 대상 월 1백만 원의 활동비, 프로젝트 실행비, 전문가 멘토링 지원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양재호)이 지역과 예술 활동에 대해 탐색하는 ‘타운(TOWN)-노마드가 머무르는 곳’ 사업에 함께할 청년예술인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LAB [IN : 지역에서]>와의 연계사업으로 다변화된 도시 문화 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활동 터전을 발견하고 지역을 직접 탐구,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운(TOWN)-노마드가 머무르는 곳’은 주거지인 ‘타운(TOWN)’,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를 키워드로 도시에서의 정착과 이주, 유입과 이탈을 문화적 관점에서 탐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여건에 맞춰 주거지를 이동해야하는 청년세대의 주거형태, 예술인의 변화하는 창작 환경 등 도시문화의 중요 문제점을 노마드의 시선에서 연구하며, 은평이 가진 지역적 특징과 지역문화를 들여다보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또는 창작 리서치 활동을 진행할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술인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월 100만원의 활동비(5개월 간)와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내용은 지역예술가, 은평의 문화공간 운영진이 함께 지역을 탐색·연구하는 ‘지역이해 워크숍’과 이 과정에서 나온 질문들을 동료예술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집담회’로 구성되어 있다. 도출한 결과는 파일럿 방식의 ‘프리뷰(PREVIEW)’ 프로그램을 통해 시연되며, 프로젝트 실행도 가능하다.

 

양재호 대표이사는 “외부인과 내부자, 낯선 이방인과 동네 사람처럼 다양한 포지션에서 지역문화를 해석해보고자 기획한 사업이다.”라며 “주변의 이웃과 예술가 간의 연결, 새로운 예술 활동의 실험과 시도를 원하는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타운(TOWN)-노마드가 머무르는 곳’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은 오는 6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은평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 070-4174-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