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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본격 추진

- 총 5,054억원 들여 5년간 51교, 75동 미래학교로 전환 -‘21년 국비 25억원 확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40년 이상 낡은 건물 75동(51교)을 친환경, 디지털 기반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첫해인 올해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총괄팀을 구성하고, 타 시도와 구별되는 인천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3월18일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사업추진 대상교(인천고 등 14교, 20동)를 최종 확정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히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교육과정을 고려한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교실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건물 에너지 절약과 학생 건강을 고려한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다.

 

재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0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국비 30%와 지방비 70%로 분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핵심 역점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안전 학교! 달라진 수업’이 모든 학교에서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