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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채식선택급식으로 1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다

- 인천 초·중·고등학교 채식선택급식 전면 도입, 시교육청·교육연수원 직원 식당도 함께 동참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채식 선택 급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켜 육류 중심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관내 모든 학교는 ‘학교급식의 채식여행’이라는 뜻의 V.T.S.day(Vegetarian Trip of School meal)를 운영하며 월 2회 이상 채식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학생 1명이 연간 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고, 학생 모두가 V.T.S.day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1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의 교직원 식당에서도 주 1회 채식 급식을 제공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대응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 채식 급식이 학교에 바르게 정착돼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