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7일,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송도2,4,5·국민의힘)은 제257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송도 아트포레와 연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화체육과 소관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사업 관련 질의 중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 축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특히 유럽풍의 송도 아트포레 상가 거리와의 시너지를 중점적으로 주장했다. 박 의원은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의 축제로, 단순한 트리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독일 여러 도시에서도 열리는 것과 같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는 유럽 국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지역 상가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면, 상권 활성화와 외부 관심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독일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매년 약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빌리지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 의원은 동북아 비즈니스라 불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송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 연안 관련기관·학계·기업·시민단체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인천 연안 하수도 시설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에 따라 인천 연안 지역의 하수도 시설 문제점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기후변화의 비정상성 대비 물 환경 적응기술 개발”에 대하여 인천대 환경공학과 변규현 교수의 시작으로,‘2040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책임기술자인 도화엔지니어링 김성현 전무가“인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내 기후변화 고려사항”에 대하여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공단 물환경처 황순섭 팀장은“인천 구도심 연안지역 합류식 하수도시설 개선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기형 공단 환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중구청 건설과 김태형 주무관,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인천항만공사 김진규 개발계획처 건설안전관리팀장, 디지털바다연구소 구자영 소장, 장원엔지니어링 정석순 부사장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와 하수도시설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의 유니크베뉴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또 한 번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찼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9월 9일 지오디(god)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인천달빛축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행사는 KBS 50주년과 god 25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od는 인천시민과 god를 사랑하는 팬 등 2만여 명과 함께 그간의 히트곡을 부르며 송도달빛축제공원의 뜨거운 밤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피크닉 컨셉 페스티벌로 진행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인천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50분에 KBS 2TV를 통해 최초 방송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천만의 유니크베뉴를 활용해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다양한 유니크베뉴를 활용해 대한민국 콘텐츠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유니크베뉴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한성민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제정으로 연수구의회는 인천 기초의회 중 가장 먼저 연수구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게 됐다. 해당 조례는 인사청문회의 운영, 절차,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의 선임이나 검증 절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거쳐 연수구의회에 맞도록 구성하였다. 다만 근거법인 지방자치법의 한계로 인해 연수구청장이 요청할 때만 인사청문회가 가능하여 인사청문회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못한다. 따라서 향후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성민)는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만큼 인사청문회의 순기능이 발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원활히 소통하여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청문회 조례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8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9월 6일~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월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정당현수막 철거시 능동적 대처와 신속한 행정집행에 감사드리며, 우리구의 상황에 대하여(박정수 의원) ▲맨발 걷기 운동에 대하여(김영임 의원) ▲연수구의 스마트팜 조성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윤혜영 의원) ▲연수문화예술회관 백지화와 관련하여(최숙경 의원) 이상 4건의 5분발언을 진행하며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고,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정보현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8월 31일 1차 회의에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정당현수막 관련법 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조재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재영 지역정보개발원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주제관과 홍보관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박람회 마지막 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에 이어 행안부-시군구협의회-농협중앙회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고향이나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맺은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일정 금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안전과 미관을 지속적으로 해치고 있다며 행안부 장관에게 직접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또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인천지역 단체장들의 서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9월 1일 의장실에서 편용대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부의장 및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철 변호사(법률사무소 진격), 정양원 변호사(인천지방변호사회)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정원철 변호사와 정양원 변호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입법 및 법률 고문 조례’에 따라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연수구의회 법률고문으로서 의회 관련 법률 사안의 자문과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법률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정책 수요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자문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연수구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수구 의회사무국 749-838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은 31일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과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주요 사업인 환경과 과학을 접목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환경과 과학을 접목한 시민프로그램 제공△시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자원순환 사업(녹색나눔장터, 플리마켓 등) 활성화 지원 △도서지역 학교 환경 과학교육 지원 협력 △지역 환경정비 취약지역 개선 활동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과 과학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컨텐츠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상 속 과학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과 과학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인천소방본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3회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조정책 연찬대회’는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상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구조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구조기법을 공유키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도 연찬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 연구반은 동물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복지를 강조하며 동물구조 활동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연구 책임자인 김재흠 119구조팀장은 “인천소방이 제안한 동물구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성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연구주제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