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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협 연수구의원, “송도 아트포레와 연계한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 필요성 강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7일,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송도2,4,5·국민의힘)은 제257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송도 아트포레와 연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화체육과 소관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사업 관련 질의 중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 축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특히 유럽풍의 송도 아트포레 상가 거리와의 시너지를 중점적으로 주장했다.

 

박 의원은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의 축제로, 단순한 트리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독일 여러 도시에서도 열리는 것과 같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는 유럽 국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지역 상가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면, 상권 활성화와 외부 관심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독일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매년 약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빌리지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 의원은 동북아 비즈니스라 불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송도의 국제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축제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기획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사업은 이날 예결위와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의회의 승인을 마쳤다.

 

한편, 박민협 연수구의원은 최근 송도노인복지관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간 업무협약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으며, 또한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하는 등 지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