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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문제에 대한 준비 필요 공감...하수도시설 운영 효율화 및 대응 방안 힘 모아

- 인천환경공단, 인천 연안 하수도 시설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 성료 -
-기관·학계·시민단체 등 약 50여명 참석해 하수도 시설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 연안 관련기관·학계·기업·시민단체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인천 연안 하수도 시설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에 따라 인천 연안 지역의 하수도 시설 문제점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기후변화의 비정상성 대비 물 환경 적응기술 개발”에 대하여 인천대 환경공학과 변규현 교수의 시작으로,‘2040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책임기술자인 도화엔지니어링 김성현 전무가“인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내 기후변화 고려사항”에 대하여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공단 물환경처 황순섭 팀장은“인천 구도심 연안지역 합류식 하수도시설 개선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기형 공단 환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중구청 건설과 김태형 주무관,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인천항만공사 김진규 개발계획처 건설안전관리팀장, 디지털바다연구소 구자영 소장, 장원엔지니어링 정석순 부사장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와 하수도시설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대비하고, 효율적 하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보겠다.”면서“시민여러분께서도 하수도 시설 운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 환경공기업으로서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