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미스트롯2 美 수상자 가수 김다현이 1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의 노래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충주의 노래는 지난 2일 발매한 김다현의 정규 2집 앨범 열다섯에 수록된 19곡 중 한 곡인 탄금대 가야금 소리다. 탄금대 가야금 소리는 탄금대 강물 속에서 흔들리는 달과 바람에 철썩이는 강물을 보면서 우륵의 흥겨운 음률과 신립장군의 애통함을 담은 곡이다. 김다현은 이날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다현은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충주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탄금대 가야금 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며“충주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은 4세 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12세 때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는 등 국악 트롯 요정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24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길형)는 15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대표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 (민간위원장 김웅)을 선출하고 위원 17명을 위촉했다. 또한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및 자활기금 운용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충주시 사회보장 발전의 기둥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의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 심의,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및 25개 읍면동단위협의체에 총 64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차별화된 고품격 농업인 대학 운영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오는 22일까지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11번째인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졸업식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농기계활용, 양봉, 가공창업교육 등 5개 학과로 각과별 20명씩 운영된다. 센터는 실질적 교육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약 30%이던 실습교육을 50%로 확대했고 학과별로 스타강사와 전문지도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의 종합적인 질을 높였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 후 전자우편(wsy1122@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확대하고 농번기 야간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농업경영에 관심있는 충주농업인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 도서를 시민의 손으로 추천받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운동으로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 도서는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1차 후보도서 5권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1차 선정에 도서관 사서들도 참여한다.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3권으로 후보를 압축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의 대표 도서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을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으로 대표도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주시의 대표 독서운동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저탄소 생활실천 생활원예교육의 일환으로 친환경 베란다 텃밭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운영 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4회로 진행된다. 교육 방법은 직장인 및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상자 텃밭 실습(상추, 토마토 등 엽채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비료제조 및 사용법, 베란다 병해충 방제법, 알면 도움이 많이 되는 텃밭 상식, 텃밭 해충 관리,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채소, 텃밭 지양작물, 토양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 텃밭 교육이 충주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농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75세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원예, 음악, 만들기,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프로그램 웹코트(Web-cot)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 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시민들에게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제24회 우륵당 문화학교 국악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 국악강좌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10개반 총 100명으로 진행된다. 6개 반 총 45명으로 진행된 지난해보다 수강인원을 2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주 1회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이 강사로 나서 국악기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강의로 진행하며 국악 초보자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하며 수강생 선발은 전자 추첨으로 실시한다. 수강신청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연주회, 상설국악버스킹,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7일부터 3월 5일까지 탄금대 ‘안동김문 기탁유물’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김문은 조선후기에 3명의 왕후를 배출했는데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은 헌종 비 효현왕후의 친정 집안이다. 박물관은 탄금대를 소유한 안동 김문의 기탁유물 중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며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유물 17점을 선정해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정조 시 좌의정을 역임한 김이소의 영정은 국보급 문화재에 견주어 손색이 없으며 오랜 휴지기를 거쳐 최근 보존처리를 마쳤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전시는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의 위상과 학문적 명성을 새롭게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충주시는 6일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고향인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충주 최고액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충주 살미면에서 태어난 임 이사장은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자유총연맹 충남지부회장,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과거 고향인 살미면 세성1리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해‘통 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고향 충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충주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충주시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등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선호도가 높은 3만 원짜리 답례품을 사과, 소고기, 쌀, 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시의 얼굴이 되는 안내홍보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2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도로변이나 건물에 설치된 안내홍보시설의 정기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보의 현행화 및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미관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오래되어 부정확하거나 인접 장소에 비슷한 정보가 난립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며 “이치와 상황에 맞지 않는 안내로 시민 혼란을 유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올해 본격 추진하는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해 “사업의 성패, 즉 시민의 안전 여부는 공사의 품질에 달려있다”며 “야무지고 철저하고 엄중하게 공사 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