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이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 방향 제시 및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및 주차장 240면,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 숲길 조성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 평생학습관,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을 고려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하겠다”며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해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차상위가구 및 저소득 가구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내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각각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으로 적용된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무관하게 온라인 복지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저축계좌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올해 어린이 축제 ‘해담별 과학, 뽐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원리를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너디더비 레이싱카 만들기, 뉴턴의 배 만들기, 소형 공작 도구 등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이동과학체험관과 비누방울 놀이, 빛을 주제로 한 알록달록 빛놀이와 간이분광기 만들기, 태블릿을 이용한 코딩로봇 체험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각 체험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완수할 때마다 제공되는 스티커 개수에 따라 슬러시, 과학공방 만들기, 다누리 모형 만들기 등 상품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단 체험프로그램 중에서 ‘너디더비 레이싱’은 오전 및 오후 각각 사전 예약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과학쇼 공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사고’ 직후 시의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하고자 28일 충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을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 직원 배치 등 세심한 배려에 힘쓴 충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 아키바 토르 대사는 향후 이스라엘과 충주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이에 조 시장은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의 자매결연이 상호 간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환자가 무사히 출국할 때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담을 마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수안보 버스사고 현장을 방문해 충주경찰서로부터 사고 경위 등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입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정운영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109개 세부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다. 충주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5%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4개 지표가 선정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가로 받게 된 2억 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감독 이규진)이 25일 숭덕학교를 방문해 선수 육성 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선수 전원이 숭덕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후배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 및 선수들에게 훈련법과 경기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규진 감독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건강도시 충주 이미지 구축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창단해 현재 감독 1명, 선수 2명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및 복지 부정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와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외래 30%, 입원 20%)이 발생함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및 불편 사항을 예방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25일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았다. 이날 미술작품 관람은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수안보면 탑동에서 작품활동을 한 화가 장욱진을 추억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양주시에서 지원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순 위원장은 “화가 장욱진은 생전에 수안보를 타향같지 않다고 했다”며 “수안보를 사랑한 거장의 작품을 관람하며 동화같은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현대 미술의 거장, 화가 장욱진과 그가 남긴 작품은 수안보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며 “화가 장욱진이 보여준 아름다운 수안보의 풍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도서 선정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과 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긴긴밤(루리 저)’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최은영 저)’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으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돼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올해 명예연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부정책과 미래전략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의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연구원 5명 및 조길형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연구과제 제안 발표와 기타 시정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과제는 균형발전정책 분야 3건, 문화예술·관광분야 2건, 환경분야 1건, 신산업분야 4건 등 총 10건이 수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맞게 올해 다뤄질 연구과제들이 적절히 선정됐다고 생각된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충주시 명예연구원은 오는 2024년까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