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어르신들께 새해의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자 명절선물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실버세대와의 단합, 소통, 나눔을 위해 재단에서 매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늘날의 인천을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새해를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인천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명절선물 167세트를 구입해 기부하였으며, 이 명절선물은 관내 10개 군·구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단체 2,0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약 200명의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된 인천교육여행 팸투어의 결과로, 2023년 8월 중국 방한단체관광객 재개 이후 유입되는 최대 규모 단체이다. 총 4박 5일로(인천 4박)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로, 신포시장) 및 송도 일대(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방문과 ‘2024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 등으로 이루어진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 한국-중국 청소년 공연 발표 ▲ 한국-중국 청소년 선물 교환 ▲ 중국 청소년 참가자 대상 수료증 수여 ▲ 설날 맞이 복주머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획유치를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26일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2024년 구청장 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5일 송도동을 시작으로 15개 동을 돌며 구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소통과 경청의 주민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나 ▲안전하고 탄탄한 도시기반 구축 ▲모든 세대가 행복한 촘촘한 복지정책 구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자연친화도시 도약 ▲구민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와 배움 기회 확대 등 2024년 구정 주요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자리에 이어 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15개 동에서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모두 188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옥련동, 연수동, 동춘동 등 원도심 지역에서는 ▲옥련시장 부근 공영주차장 설치 ▲승기천 수질정화 및 시설물 설치 ▲함박마을 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하‘인천인자위’)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해 인천시민의 이·전직 및 취·창업을 돕는“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산대특’)의 사업 설명회를 1월 31일(수)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산대특 사업은 2022년부터 총 107개 과정을 공급하고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산대특 훈련에 참여하였다. 2022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인자위의 이번 사업 설명회는 확대된 관심 속에 100여명의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훈련기관을 관할하는 고용복지+센터의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2024년 인천지역 산대특 훈련목표, 인천인자위가 선정한 훈련분야(지원산업, 육성산업)와 특화훈련과정 개발 방향, 공고일정 안내 등으로 인천지역은 올해 1,200명의 훈련물량을 확보하여 4회 이상의 훈련공급기관 모집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의 운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설 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의 열쇠를 쥔 풍력 분야 국내·외 관계자 3,500여 명이 인천 송도에서 만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 아시아 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대표하여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한국관광공사(국제관광본부장 이학주)와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밋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풍력 분야 국제 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풍력 보급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호주 멜버른에서 최초 개최된 ‘신생’ 행사이다. 올해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병행 개최하여 약 3,500명의 풍력 분야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에 의하면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에너지믹스)을 21.6%로 설정하고, 14.3GW의 해상풍력 에너지 보급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이자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특히 인천은 풍력자원이 풍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업무관련자와 공단 악취시설 관리담당자 대상으로 ‘스마트 악취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단 스마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환경부 정책 방향 및 악취관리시스템 현황 파악 등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총 두차시로 진행된 강의는 첫 번째로 한국환경공단 환경영향평가부의 김동찬 부장이 ‘악취관리시스템 현황 및 환경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악취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정책 동향, 악취저감 기술 관련 현황에 대해 진행했다. 이어서 태성환경연구소 김세원 이사의 ‘스마트 악취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 및 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사례와 악취 발생원 추적 및 예보를 통한 선제적 관리 방안 등 종합적인 악취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강의로 마무리 했다. 마지막에는 공단 악취 담당자들의 악취관리시설 운영 중 발생되는 주요사례 등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사업장 악취관리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최신 악취관리 기술인 기상자료융합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악취 통합관리시스템은 악취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1월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백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편용대 의장, 기형서 부의장, 한성민 운영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 최숙경의원, 박민협의원, 김영임의원, 정보현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수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월 30일 인천시민의 권리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 등을 지지하는 ‘인천 방송주권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 관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해당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의 지목을 받은 백현 사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이슈와 담론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첫 걸음인 지역 미디어가 활성화돼 인천의 방송 주권과 시민의 권리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방송주권찾기’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말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거나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 외에도 동서양에 걸쳐 관련 연구나 실험결과가 많다. 국내에서도 한 교육방송에서 나쁜 말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유소년의 인지능력이 크게 저하한다는 실험결과를 방영한 적이 있다. 나쁜 말은 우리 뇌를 자극해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만들어낸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2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개최한 청소년 인성특강에서 말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인천청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 부천권 학생과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립대 교 박정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말과 인성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연과 관련한 사진을 연이어 보여준 박 교수는 학생들에게 연상되는 단어를 물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인용해 “인성은 말씨를 통해 나타나고, 그 말은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청소년들과 문답을 주고받으며 시종 화개애애한 분위기로 강연을 펼쳤다. 청중석 곳곳에서는 메모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24일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발주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 상수도사업 지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24년 발주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리제도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설계 현실화 △지역건설 자재・인력・장비 우선 참여 기회 확대 △상수도공사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총 232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