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근현대·역사를 주제로 ‘2024 5월 토요일엔 피크닉’을 개최한다. 5월의 토요일엔 피크닉은 인천시 중·고등학교 8개 동아리가 참여해 청소년 스스로 재능을 펼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평문화원, 부평역사박물관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주제에 맞는 보다 전문적인 활동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북선 만들기 ▲자개 종 만들기 ▲전통 매듭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은 물론, ▲부평 역사 이해 활동 ▲독립 운동 및 민주화 운동의 가치 이해 활동 ▲노란리본 캠페인 등 근현대사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16가지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수련관 한꿈마당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즐거움 속에서도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500-2231) 또는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일 소사구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송내2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송내2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반기며 주민편의 원스톱서비스 등 민원 업무를 안내하고 지역 어르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이어 송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유텃밭을 일구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공유텃밭과 공유곳간을 연계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이후 송내2동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배수로 정비는 매년 송내2동 주민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방재 활동으로, 조 시장은 성주산과 정명고 일원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 호우시 우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조 시장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을 격려하며 기습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좋은이웃후원회(위원장 이점자)에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에게 운동화 한 켤레씩 총 35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사회보장 자격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로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 25명은 각자 신고 싶은 운동화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선택했다. 이후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는 아동이 고른 운동화를 구매해 아동에게 직접 전달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6명으로 구성된 ‘좋은이웃후원회’는 ‘부천의 희망! 어린이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25명에게 운동화(250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다. 이점자 좋은이웃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린이날에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응원하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감 발달 맛있는 요리 교실 △드림가족 봄나들이 △놀이공원 가족 체험 △어린이날 맞이 ‘나만의 책’ 지원 등 가족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기념일 등 휴일이 많은데 휴일 전·후에 평소보다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사고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로, 5월에만 6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맞음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제9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 지역 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5월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해 사업장에 안전 점검 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특별히 요청하는 한편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지도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안전한 5월이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는 매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을 통해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전MCS(주)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1년 이른바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가 부각되면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해 민간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성진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4, 100여명의 전력매니저들이 전국에서 검침업무를 하는 한전MCS(주)의 업(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력을 넘어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는 안전한 에너지 서비스 제공과 국민 행복을 책임지는 ESG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회장은 “전력매니저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고 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의사회 동아리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를 인천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일에 쓰이도록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인병원 안과 이응석 과장은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서 인천지역의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과 종합 정밀검사에 사용되며 아인병원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학생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사각 지대를 위한 기부와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드윅 의사회는 의사가 장래희망인 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전 세계 기업에 문을 열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월 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기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보다 확장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필리핀 LCS그룹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한국GM, 대주중공업 등 국내외 80여 개 기업과 이봉락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장,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그간 진행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인천 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12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 목표는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전략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도 진행된다. 박 목사는 전 세계 115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의 설립자이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삼중음성 유방암 등 고형암을 포함한 표적 항암제 없는 암 치료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초음파 반응성 나노클러스터를 개발했다. 국립인천대 황병희 교수팀(공동 제1저자: 조혜민, 류영채)과 영남대 서정현 교수팀(제1저자: 송영훈 박사)은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에서 초음파 반응성 효능을 보이는 항암 치료용 나노클러스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가 없어서 항암제 치료시 많은 부작용을 유발하고, 재발율도 높아 선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분야이다. 항암제인 독소루비신과 실리카 나노입자를 탄수화물인 레반으로 전기분무 기술로 코팅해 만든 항암 나노클러스터는 유방암 세포에 잘 축적되며, 초음파 반응을 통해 항암제와 나노입자들을 고형암에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대 생명공학부 황병희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초음파 반응성 항암 나노클러스터는 기존 표적 항암제가 없는 고형암들의 촘촘한 세포외기질을 투과해 항암제 투과율 및 치료 효능을 대폭 높인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선별적 항암치료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송도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인천대에 와서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시 정보도 들으면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언니·오빠들이 저희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예쁘고 잘생기셔서 이다음에 저도 인천대 식구가 되고 싶어졌다.” 지난 5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떨어지는 낙엽에도‘까르르’웃으며 이야기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재기발랄한 1학년 여고생 220여 명이 인천대 학생복지회관 소극장을 찾았다. 인천 문일여자고 1학년 7개 반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인천대 법학부와 연계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우연한 기회에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 문일여고 간 접촉과 기획 속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관내 국립대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이‘교실 밖은 인천대’ 프로그램으로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3일 인천 문일여고 1학년 학생 220여 명이 인천대를 방문한 이날, 인천대 법학부는‘응원단 치어리딩 공연·인천대 홍보 동영상 시청·입시 안내· 인천대 법학부 홍보·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