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계양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 당뇨병) 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측정용 센서) 구입 시 부담한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8천 원 한도이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원본) 등이며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금연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폐수배출시설 생태독성 관리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35개 폐수시설 및 공동하폐수 종말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생태독성 통합관리제도를 2021년부터 82개 전 업종으로 확대 적용함에 따라, 중소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분석기술 도입에 대한 전문인력 및 기술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에 기인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중소규모의 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사업장 내 폐수처리 공정 및 수질 현황 파악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태독성 관리와 폐수처리 공정의 독성원인물질 탐색(TIE) 및 저감(TRE)을 위한 최적 운영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연구팀은 지난 2023년 국내 수환경기술 최초로 국내생물을 활용한 생태독성평가기법을 ISO표준기술(ISO4979)로 제정된 바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생물 기반 생태독성평가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중소 폐수시설 사업장의 생태독성 관리 실무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황주룡 의원, 임현숙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동두천시의 지난 1년 간의 세입, 세출 및 기금 등의 결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승호 의장은“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청본창작소가 지난 16일 영화국제관광고와 관내 청소년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양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인적·물적교류▲ 청소년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 ▲상호 기관의 홍보와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시교육청 마을방과후학교 공모사업을 연계해 드론 등 4차 산업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윤항숙 청본창작소장은 "원어민 강사와 전문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4차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동구청본창작소(777-7901)또는 동구청본창작소홈페이지(http://youthmakers.kr/)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정보과학고’가 ‘인천반도체고’로 교명을 전환하고 실습동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 반도체 관련 협약기관 관계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혁신과 도약을 기원했다. 인천반도체고는 도 교육감 제2기 공약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에서 전환 추진된 학교다. 시 교육청에서 7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도체 관련 4개 학과를 개편하고 교육과정 편성, 실습환경 개선, 첨단기자재 확충, 교원 연수 등 2025년 2월에 전환 완료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승호 교장은 “지역의 반도체 산업 수요와 학생의 선호도를 반영한 학과 개편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반도체는 인천시 6대 집중육성 전략산업의 한 분야인 만큼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 변화에 적응해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4월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가 5월 2일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중구 의회 강후공 의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 4개 어촌계장 등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5개소 뉴딜사업을 2022년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어촌뉴딜 후속 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250억 원 투입해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3년 선정) 강화군 주문항 (‘24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123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심페소생술 및 응급구조 역량을 제고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올해 2월 13일, 인천 2호선 완정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조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번에 양성된 구조 및 응급조치 자체 전문강사 123명을 활용, 공사 전직원에 대한 꾸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부평향교에서 ‘응신에게 효(孝다)를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이름난 효자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응신’은 조선시대 부평향교의 유생으로서 어버이 섬김이 지극했던 효자이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업고 피난 가던 중 청군이 급히 쫓아오자 모자가 다 살 수 없음을 예측하고 어머니를 얼싸안아 보호하였다. 아들 이응신의 희생으로 어머니는 무사했으며, 인조 임금은 이를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렸다. 프로그램은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문화유산 해설)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향수 만들기 ▲싱잉볼 힐링 명상 ▲오늘을 기억하는 특별한 포토타임(폴라로이드 촬영) ▲‘이응신’이 되어 적군을 물리치는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와 가족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60명이 참여한다. 계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 지역 문화재인 향교에서 함께 효의 가치를 깨닫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구가 지난 2월 7일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구민을 비롯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서명을 통해 모인 주민의 뜻은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로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한국 빙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대회를 개최할 상징성을 가진다”라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우리 서구민의 간절한 열망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서구체육회를 주축으로 생활체육인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전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개최된 ‘인천시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장과 2군 8구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