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원회)은 30일 우리 산업계에 더 많은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업상속공제제도의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상속세와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가업상속공제제도는 자산총액이 5000억 원 미만(중소기업)이면서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그 기업의 경영권을 상속인에게 이전할 경우 상속세 부담을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존속과 일자리 창출, 체화된 노하우 및 기술의 전수를 통한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8년 우리나라에 도입됐다. 그런데 현행법에 따르면 가업상속공제제도 요건이 너무 까다로워 실제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문 현실이다. 실제 국세청 지난해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상속세 과세 대상자 8357명 중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건은 75건(0.9%)에 불과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거래소 상장사의 경영자 평균연령은 56.9세이고 경영자 중 60세 이상인 사람의 비율이 36.7%에 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가업상속공제제도는 이를 운영하는 독일,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의 학교교육과 평생학습 :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한 제2회 국회미래포럼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인공지능(AI) 및 각종 기술혁신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학교 교육과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나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前교육부총리)가 ‘미래의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송해덕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 원장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에는 시대전환기(코로나·AI·고령화 시대) 교육의 목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학교교육의 근본적인 혁신은 가능한가, 국민 개개인의 인생을 위한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ㆍ제도, 평생학습, 직업ㆍ진로교육, 디지털 교육혁신, 해외 교육개혁 사례, 미래교육정책 측면 등 다양한 관점의 전망과 대안이 논
정부가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 번째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는 정부 예산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다음해 질병관리청 예산안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계비 23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며 “공모 사업 추진이란 단서가 붙었지만 공항‧항만이 있는 인천이 우선 순위인 만큼 다음해 하반기부터 설계 절차에 착수, 빠르면 오는 2025년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질병청은 다음해에 감염병 전문병원 2개소를 추가로 설립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앞서 추진된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1개소 추가도 불투명할 거란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8월에 지정 고시된 호남권 조선대병원의 경우 다음해 시범 가동 후 운영 개시할 계획이었지만 KDI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및 감염병동 부지 사용을 위한 교육부와의 협의 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면서 설계 용역 과정에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지난해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의 실집행률이 11.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된 점도 추가 설치의 걸림돌이었다. 인천이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성공할 경우 설계비와 공사‧관리비를 비롯해 음압격리병동(일반 30병상, 중환자실
국민의힘 이학재 전 의원이 ,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여러분 응원합니다! 이학재 전 의원은 어제 도쿄패럴림픽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이 전 의원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선수단 여러분의 도전은 이미 금메달이다라고 말하며 수하로 응원했다.
국민의힘 인천지역 원외 당협위원장 중 4명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국민캠프의 인천시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윤석열 국민캠프 인천시공동 선대위원장은 강창규 부평을당협위원장, 정승연 연수갑위원장, 이중재 계양갑위원장, 윤형선 계양을위원장이다. 이로써 인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3명 중 이학재 서구갑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이학재 서구갑위원장은 윤석열 캠프 정무특보를 맞고 있고,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당시 그의 입당을 지지하는 연판장을 당협위원장에게 돌리고 지지를 주도했다. 그때 강창규 당협위원장도 연서명에 이름을 올렸다. 국힘 인천시당 당협위원장 13명 중 5명은 윤석열 국민캠프에 합류했고 나머지 8명 중 동구ㆍ미추홀구을 안상수 위원장은 본인이 대선 경선에 참여 중이다. 컷오프는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바른미래당 출신으로 지난번 국힘 인천시당위원장 경선 때 배준영(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 국회의원을 밀었던 연수을 민현주 위원장은 유승민 캠프에서 뛰고 있다. 부평갑 정유섭 위원장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려다 막판에 홍준표 캠프로 옮겼다. 남동갑 유정복 위원장과 남동을 이원복 위원장은 아직 거취를 표명하지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탈락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교육부의 인하대 폄훼 저지 TF팀(팀장 :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을 구성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시당 회의실에서 8.24(화), '교육부의 인하대 폄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준영 시당위원장, 정승연 TF팀장, 이학재 전 시당위원장, 인하대학교 당국ㆍ총학생회장ㆍ총동문회장,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 류권홍 원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사실상 같은 사업인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평가는 우수였으나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낙제점을 받았다”고 지적, “교육부에서 동일 기간, 동일한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한 두 개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것은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명확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배준영 시당위원장은 “인천시당은 온 힘을 다해 8.31(화), 최종 결과 발표전까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된다면 이런 결정이 교육 발전에 어떻게 저해가 되는지를 끝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25일 임시국회에서 강행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에 민주당이 통과시키려는 언론중재법은 ‘검수완박’에 이은 ‘언자완박’으로 민주당이 집권 연장을 위해 검찰에 이어 언론마저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더욱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은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킴은 물론 과잉규제로 그 폐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언론중재법이 가짜뉴스의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라면 정작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 유튜브 등에 대한 대책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언론중재법 강행은 공수처법에 이은 또 다른 의회 폭거로 당장 중단돼야 마땅하다. 민주당은 더 이상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행위를 중단하라.”
국립 인천대가 박종태 총장 취임을 계기로 조용하지만 내실있는 개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의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박 총장이 최다득표를 얻어 제3대 국립 인천대 총장에 임명됐다. 박 총장은 지난 5월 취임과 동시에 두 번의 총장선거로 어수선했던 학내 분위기를 다잡고 대학발전을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총장은 취임 당시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총장은 “구성원들이 지지하는 개혁을 통해 시대를 이끌고 미래를 여는 인천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혁신 기반 4대 대학운영 방향 제시= 박 총장이 밝힌 대학운영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둘째, 특성화 분야별 세계적 수준의 시그니처 연구소인 INU Institute를 설립하여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고, 셋째 지역 및 국가 발전 어젠다 설정을 위한 지역사회 동행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교육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제2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모델 정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한 제2인천의료원 설립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2의료원 기본방향(사업 타당성, 의료자원 변동여건, 지역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 설정, 설립방안(특성화 사업, 재원, 부지, 규모 등) 마련, 운영방법(직영, 위탁, 민간투자 등)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 및 검토 등이다. 협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당연직은 행정부시장, 건강체육국장이며 위촉직으로는 학계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료계, 인천시의회 등으로 오는 30일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존속기간은 제2의료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제2의료원 설립추진 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의료취약계층 지원,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한 제2의료원 최적의 방안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4년 만에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2만 704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말 기준 외국인 보유주택은 총 5만175호였으나 올해 7월말 현재 7만 7215호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중 아파트가 지난 2017년말 기준 2만 8270호에서 올해 7월말 4만 5905호로 1만 7635호가 늘어났다. 특히 경기도 아파트 보유가 지난 2017년말 8275호에서 올해 7월말기준 1만 6517호로 8242호가 늘었다. 서울도 1만40호에서 1만 2369호로 2329호가 늘어나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외국인이 보유한 아파트가 1만 500호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도 인천이 2065호, 충남이 1326호로 늘어나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곳에서 외국인 보유 아파트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도 이 기간동안 외국보유 다세대주택이 7482호 늘었고 단독주택 1212동(棟), 연립주택이 721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국 의원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이 이채롭다”면서 “여러 주택 종류 중 특히 가격 인상폭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