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26일 자월면 이작3리 마을회관에서 이작3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한국LPG배관망사업관리원 관계자와 군 관계자,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배관망 구축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보 될 것이며, 향후 군은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사와 공급사를 선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하여 2019년부터 덕적면 문갑58세대 LPG배관망 구축을 시작으로 영흥면 외1,3리, 선재2리마을, 대청면, 덕적면 소야리마을, 북1,2리마을, 북도면 시도리마을, 자월면 승봉리마을, 연평면 소연평마을, 백령면 진촌7리마을 등 14개 마을에 LPG배관망을 구축해 1,628세대의 주민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노후화된 농어촌민박 환경 개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2024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16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민박의 외벽도색, 객실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등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위생개선을 위한 세탁기(건조기)를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1개소당 2천만원(자부담 6백만원 포함) 이내로 해당면사무소 농어촌민박 담당부서에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옹진군으로 되어 있으며, 농어촌민박업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2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이번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으로 관광객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2024년부터 세탁기 및 건조기를 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한 만큼 농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재동(국·미추홀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3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행정과 관련한 시민 고충해소와 무료 행정상담 등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복리 증진에 그 목적이 있다. 마을행정사는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한 서류작성 등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김재동 의원은 “복잡한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만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복리 증진은 물론 행정전문가인 마을행정사의 재능기부 통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가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주관한 30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매립지 종료 공약 이행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사 이관을 반대하고 있는 공사 노조와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갈등 해결 방안으로 ▶공사의 사업을 해외사업 추진, 연구 기능 강화 등 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승격 운영 ▶직원 근로 수준 유지와 복지 확대 ▶근로자 전원 고용승계 및 대체 매립지 채용 우대 ▶경영 효율 개선과 사업다각화로 수입 확대 방안 강구 ▶사후관리 종료 시까지 3개 시도 비용 분담 ▶주민지원기금 현행 기준 유지,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 일자리 확대 방안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매립지공사 인천시 관할권 이관은 지난 2015년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 4자 합의에서 인천시가 이관받는 것을 전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2024년 국내·외 우수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국내․외 인증획득에 드는 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KC, HACCP, NeP 등 국내 인증과 CE, UL, FDA 등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200~500만 원 한도(인증 분야별 차등 지원) 내에서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21개 사의 국내·외 인증(KMF, HACCP, CE 등) 획득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 설문 결과 인증획득을 통해 제품 신뢰도·인지도 증가하고, 수출 판로 확보와 전문성 향상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 26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소산업 선도도시인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부터 올해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분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을 확보했다.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소승용차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 3억 원, 수소고상버스 3억 5천만 원, 수소트럭 4억 5천만 원이다. 다만, 상반기에는 수소의 안정적인 수급을 고려해 수소승용차 200대, 수소버스 252대, 수소트럭 4대 등 총 456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기후위기로 다양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고 있는데, 무공해 친환경차인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여성농어업인들의 지원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29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 신영희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산업경경제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마쳤다. 여성농어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지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 조례안에는 인천시장이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정책은 여성 농어업인들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제공, 그리고 보육 및 가사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 여성농어업인의 날’ 개최 근거를 마련해 여성 농어업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하고, 그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더 넓은 사회적 인정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신영희 의원은 “여성농어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조례안은 여성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선8기 인천시가 새해 벽두부터 인천e음 담당을 엉뚱한 부서의 말단 팀으로 이동시키는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천e음 지우기’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본부 소속 공정사회경제과의 명칭을 ‘사회적경제과’로 고치고, 팀 직제를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 이러한 사회적경제과에 ‘인천사랑상품권팀’이 신설됐다. 정확히는 같은 경제산업본부 소속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사회적경제과로 이전한 것이다.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인천e음을 통해 지역소비기반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적경제과와는 업무 관련성이 없을뿐더러 성격 자체도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기존에 있던 소상공인정책과에 배치되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점에서 이번 조직개편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사회적경제과의 주무팀이 아닌 말석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천시가 인천e음 정책을 등한시하는 것 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걱정 해결을 위한 협약 사업비로 5천만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금액은 저소득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를 위한 지정후원금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222만 원 이하) 가구 중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형태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본사의 나눔경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해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이 메리츠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메리츠화재해상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와는 2014년도 최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 장기 재직하는 청년 핵심 인력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중진공의‘내일채움공제’의 기업부담금 일부(7만 원)를 남동구에서 3년간 지원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 기업의 부담금 완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경쟁력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대상은 남동구 내 제조, 건설업을 영위하는 50인 미만 중소기업과 기업에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이다. 기업당 최대 3명, 뿌리 기업의 경우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남동구는 3년간 매년 70명씩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남동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능력 있고 열정 있는 청년들의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과 더불어 기업들의 성장도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주신 남동구에 감사드리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