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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남동구 걱정해결사업 추진을 위해 5천만 원 기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걱정 해결을 위한 협약 사업비로 5천만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금액은 저소득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를 위한 지정후원금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222만 원 이하) 가구 중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형태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본사의 나눔경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해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이 메리츠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메리츠화재해상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와는 2014년도 최초 협약 이후 9년째 본 사업을 협업 추진하여 총 147가구에 생계, 의료, 교육, 주거비 등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