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2천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16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 대금 누적 액수는 1천3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대금을 조기 확보한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명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5월 사이 협력사에 조기 지급된 거래대금은 약 700억 원에 이른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 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 절차를
부산 영도구 동삼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백미 258포(579만 원 상당)를 관내 민·관 복지기관 7개 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동삼1·2·3동 행정복지센터 및 상리·동삼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푸드마켓 등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김용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 다가오는 설날에 관내 주민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사태 이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김장 나눔, 집수리봉사, 연탄 나눔, 백미 지원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가덕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부울경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남구는 이번 2월 1일부터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기원하는 '가덕신공항로' 명예 도로를 지정 시행에 들어갔다. 가덕신공항로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대남교차로에서 문현교차로까지 남구 수영로 3.65㎞ 구간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안전하고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입장문 발표와 대규모 주민 궐기대회를 여는 등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쏟아 왔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도로명판 설치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예도로명 부여는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가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제도로 사용기간은 5년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부울경의 재도약과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동남권 관문 공항의 조속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과 국가 미래·균형발전을 이끄는 가덕신공항 유치에 많은 주민분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2월 구매 혜택으로 설 맞이 '설프라이즈 빅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페스타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설프라이즈 빅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를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코란도, 티볼리&에어, 렉스턴 스포츠&칸 고객은 0.9% 초저리장기할부를, 올 뉴 렉스턴은 1.9% 장기저리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불 구매 시 코란도, 티볼리&에어 50만 원, 렉스턴 스포츠&칸은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해당 모델은 100만 원을, 올 뉴 렉스턴 3.9% 할부 시에도 50만 원을 할인받는다. 전 모델 대상으로 ▲선수금 없이 최대 120개월(10년) 분할납부 가능한 5.9% 장기할부 ▲첫 12개월 동안 월 1만 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최대 60개월 3.9% 거치 할부 ▲선수율 0∼10%로 최대
원래 겨울철에는 노년층이 빙판에 미끄러워지기 쉽다. 하지만 요즘처럼 엄청난 폭설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버린 경우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상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가장 빈번한 부상은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이나 억지로 균형을 잡다가 발목에 부상이 생기는 염좌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발목 관절의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발목 염좌는 보통 사고 당시에 응급처치를 잘 하고 병원에서 보존 치료를 잘 받으면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했다간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만성 발목 관절 불안정증은 인대 손상으로 몸의 균형이 불안정해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는 증상으로 삶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 준다. 더욱이 발목 불안전증이 심해지면 관절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초기 처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상처부위를 압박부위로 감고 찜질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헷갈리는 것이 있다. 찜질은 냉찜질과 온찜질이 있는데 과연 어느 부위를 해야 하는 것인지 불명확한 부분이다. 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새해 신년사에서 "국민의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검찰 개혁의 목적과 방향은 공정한 검찰,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고 강조해왔다"며 "공익을 위해 부여된 권한을 남용하지 말고, 권한의 원천인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또 "검찰의 결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사건관계인의 말을 경청해 국민들이 억울한 일이 없게 해달라"고 검사들에게 주문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홍순욱(49·사진) 부장판사는 ‘원칙에 충실한 법관’이라는 법조계 평가를 받아왔다.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2개월 정직’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이끌어낸 판결문 일부 요약분 주문 대통령이 2020. 12. 16. 신청인에 대하여 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이 법 원 2020구합88541호 징계처분 취소청구의 소 사건의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 청구취지 이 법원 2020구합88541호 징계처분 취소청구의 소 사건의 판결확정시까 지 효력정지를 구하는 외에는 주문과 같다. 처분의 경위 신청인은 검찰총장의 직위에 있는 자이다. 피신청인은 2020. 11. 24. 신청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징계혐의를 이유 로 검사징계위원회(이하 ‘이 사건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하였다. ①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 사건관계자인 중앙일보 사주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혐의 ②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로 하여금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의 개인정보 및 성향 자료를 불법수집·활용하게 한 혐의 ③ 한○○에 대한 대검찰청 감찰부의 감찰착수보고를 받고 정당한 이유 없이 감찰을 중단하게 한 혐의 ④ 한○○에 대한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가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8년 보수공사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지금껏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재를 쌓아놓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불교신도들은 신성한 성지로 순례참배하고 있는 가람터이다. 불교유적을 답사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다. 보수공사완료가 지연되자 주민들도 문화재청과 충주시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첫눈이 많이 내렸으나 햇살이 따사롭게 빛나 포장도로에는 거의 눈이 녹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설경도 보고 명산대찰의 명기도 받을 겸 미륵대원터를 찾아가다가 서로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미륵대원사지의 미륵불, 절의 위치 그리고 주변에 있는 절터와 연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륵대원사지는 한국 절터 중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영남에서 충주를 거쳐 한강을 따라 북진한다. 그리고 고려개경까지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는 하늘재[寒喧嶺]·계립재[鷄立嶺], 새재[鳥嶺]에 둘러
경인북부수협은 지난 27일 서울 신촌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 경제사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화 옹진 조합장과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신촌지점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일원 292㎡ 규모로 개점했다. 이에 따라 경인북부수협은 상호금융 사업을 위한 12곳의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12개 지점 중 서울지역에 6곳의 지점을 보유함에 따라 그동안의 노하우와 적극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사업규모 성장의 동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지점장은 “경인북부수협 12번째 지점인 신촌지점 오픈으로 보다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 선한길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타나는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1인가구의 다양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공유, 확산하는 ‘혼자서도 즐거워요!’ 1인가구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1인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사람간의 연락 및 접촉이 줄어들면서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모임이나 집합 없이 혼자서도 집 안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 참여로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상담 실적 51만120건(보건복지부, ’20.9월) - 상반기 불안장애 상담건수 1만8931건으로 지난해 대비 44.8%중가 동 캠페인은 “나의 집콕은 □□□□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목)~10월 17일(토) 10일간 진행된다. 1인가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집 안에서 취미 등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1인가구로서 자신만의 지혜로운 생활꿀팁 등 슬기로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