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함께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ㆍ생태ㆍ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기 RE100과 해양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를 기반 삼아 앞으로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시흥시와 우호 관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 NEWS CORPS FESTIVAL)이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열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은‘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9,977명이 참여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특히 단원들은 각국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푸에르토리코와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한 단원들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통해 보훈 외교에 앞장섰다. 푸에르토리코 단원들은 매달 한국전쟁 참전용사 묘지에 참배하며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또 참전용사 후손 및 고아들을 위한 한국어캠프, 교도관과 재소자를 위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이런 활동 공로를 인정해 호세 달마우 푸에르토리코 상원의장 및 교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감사장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12년 설립된 어린이용 실내매트 제조 및 판매 업체 ㈜크림하우스프렌즈가 경쟁 업체의 불법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크림하우스프렌즈는 2016년에 약 202억원의 매출액으로 업계 1위의 위치에 올랐으나 경쟁사인 J산업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J산업은 2017년 10월부터 수백 개의 가짜 아이디를 이용해 동종업체인 크림하우스프렌즈 유아 제품에 대해 조직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위는 크림하우스프렌즈의 '스노우파레트 네이처 매트 200' 제품이 2017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부터 환경 기술 및 환경 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의 인증을 받은 직후부터 진행됐다. J산업은 바이럴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크림하우스프렌즈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는 허위 정보를 맘카페 등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도록 해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크림하우스프렌즈는 월평균 매출이 최대 90% 감소하며, 회사는 매출 급감, 주식 지분가치 손실액 추정치 109~140억원, 영업손실 추정치 134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때 부도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강화레포츠파크(이하 기전산업)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 인프라 제공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장비를 활용한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보급이며, 이번 계기로 강화레포츠파크는 기존에 없었던 장애인 할인정책을 신설한다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취약한 강화군에서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 대상인 기전산업(주) 강화레포츠파크는 2019년도 설립해 현재 5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집라인, 어드벤쳐, 서바이벌, 고카트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힐링체험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강화레포츠파크의 모기업으로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전산업(주)는 국내 최대 수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금천구) 은 올 상반기 서울시 금천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역사이펀(逆 Siphon, ‘凹’ 형의 수로) 준설 5억원, 시흥계곡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 5억 원, 금천체육공원 조망명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역사이펀은 수도관이나 배수관 등이 철도나 하천 밑으로 지나갈 때 그 아래로 설치된 수로를 말한다.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 및 역사이펀 준설은 하수암거와 역사이펀 내 토사 및 각종 협잡물을 제거해집중호우에도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가산동 및 시흥동 일대 침수 피해와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 침수로 인한 열차 지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정원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은 시흥계곡 인근에 물어귀쉼터(생태계류)와 연계할 수 있는 테마정원을 도입하고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29일 오후 상록구 일동에 소재한 GK상록수고등학교 공사중단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관련 부서장과 시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한 이 시장은 공사중단 현장 주변의 배수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설물 붕괴 및 전도, 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우에 대비해 산 쪽에서 내려오는 배수시설을 즉각 보강하고 시설물의 붕괴, 전도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전에 미약한 대응으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곳곳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주까지 전문가를 포함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마쳤으며 침수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올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인천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과정에서 제1차 인천지역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73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및 제조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컨설팅, 기술,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역량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사업의 경우 일반, 융복합, 탄소 바우처로 지원항목을 구분하고 지원 예산 범위를 총 17억 35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총 73개사(일반 바우처 55개사, 융복합 바우처 2개사, 탄소 바우처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최대 5000만 원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1차 혁신바우처 선정 시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질적 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던 만큼 해당 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혁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28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이사 지종립)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검사 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2000년 3월 29일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지정돼 2011년 10월 29일자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변경됐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는 환경부에서 지난 4월 6일 전국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2022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부터 우수센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1대 안경수 센터장(인천대 제5대 총장)은 ‘LNG 인수기지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위치에 따른 안정성 평가조사’ 용역을 수행한 결과가 있다. 이번 평가방법은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 1차 서면검토와 2차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실제로 대면평가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와 서면검토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 및 응답결과를 종합, 절대평가(5단계 등급 부여)로 선정됐다. 센터는 통합 환경지원 전문센터 비전을 설정해 지난 한 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과 24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올해 시흥시 환경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환경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인 전략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시흥시 환경정책과와, 시흥에코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및 환경교육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첫째 날에는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체험, 한발두발놀이터협동조합의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체험, 시흥시 민간단체 소개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치구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서울시 도봉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설립과정과 봉사단체 및 강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함께 시흥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3년 환경교육주간행사, 원탁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며 “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