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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부 사업정기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영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2000년 3월 29일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지정돼 2011년 10월 29일자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변경됐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는 환경부에서 지난 4월 6일 전국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2022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부터 우수센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1대 안경수 센터장(인천대 제5대 총장)은 ‘LNG 인수기지 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위치에 따른 안정성 평가조사’ 용역을 수행한 결과가 있다.


이번 평가방법은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 1차 서면검토와 2차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실제로 대면평가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와 서면검토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 및 응답결과를 종합, 절대평가(5단계 등급 부여)로 선정됐다.


센터는 통합 환경지원 전문센터 비전을 설정해 지난 한 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평가단의 종합의견으로 환경기술지원과 사후관리를 연계한 지원과 관리의 양 측면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과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또 기업환경지원 실적의 경우, 양적인 면과 함께 IoT 사후관리 등에서도 중점사업의 취지와 운영에 맞게 충실히 추진됐다고 평가됐다. 


아울러 사업 모니터링은 평가와 모니터링 환류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환류 및 개선을 잘 반영, 사업발전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강화양오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구성을 비롯, 상생발전 지원사업 등은 사업 참여 기관과 지역의 참여를 이끌어 협의체 구성 및 역할 분담 등을 통해 회의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지도록 운영한 부분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배양섭 센터장은 “이번 사업실적 정기평가 결과를 통해 인천지역에서 지역환경현안문제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묵묵히 해 온 결과로 받아들인다”며 “향후 센터에서 잘 할 수 있는 관계기관, 기업, 주민,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환경현안 발굴은 현안별, 협의체 구성과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