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주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충주의료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밝고 편안한 그림 44점을 선정해 12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충주의료원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한다. 또한 충주시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의료원 등과 문화예술을 통한 ESG 협업을 약속했다. 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투명성)의 앞자를 딴 용어로 환경보호에 책임을 지고 이용자·기관·지자체 등 모두에게 공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영 생활을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ESG 실천을 위해 충주시는 소장미술품을 병원에 무상 대여해 주고 의료원으로부터 페트병 등의 폐플라스틱으로 관람료를 대신한다. 충주의료원은 전시작품을 관리 및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 직원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수집된 폐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충주시에 전달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트 페스티벌과 소태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스페이스 선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ESG를 실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차와 3일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CM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또한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및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에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이 9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인천항만공사,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및 인천항 취항 韓-中화객선 9개 선사와 입국장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2023년 5월 1일 시행)에 따른 여행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Dual Channel 통로(신고대상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신고물품 없음’ 통로 이용, 신고대상물품을 소지한 여행자는 ‘신고물품 있음’ 통로 이용), 세관 신고안내 DID 등 입국장 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혼잡도를 고려한 여행자 이동동선을 확인했으며 여행자 통관 관련 각 기관이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여행자 휴대품 신고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5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했고 또한 오는 7월 관세청 앱(여행자 세관신고)을 통해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으로 해상여객운송 재개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고품질의 여행자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치매관리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지방의회에서 무르익어 집행기관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미추홀구의회 김진구 의원이 8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추홀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와 소음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구 의원은 현재 미추홀구는 도시재생정비촉진사업 1개소, 도시개발사업 4개소를 비롯해 총 56개소의 도시정비사업이 시행 중인데 이와 관련한 공사장 날림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장에 대한 소음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건설 장에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용현·학익지구를 포함해 전도관 구역의 재개발 공사 현장 주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관련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기일을 맞추기 위해 관련 법을 무시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미추홀구 주민이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집행기관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소음문제와 관련해 올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발표한 환경분쟁사건 처리 등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 이전부터 2022년까지 접수된 5906건 중 5102건의 처리결과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의회(의장 배상록)는 의원연구단체인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진구)의 발대식을 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 현안 사항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연구를 통한 의원입법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된 정책개발연구회는 김진구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양정희, 전경애, 황숙경, 김태계, 김오현 의원과 함께 11월 말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구 대표의원은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해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추홀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의회(의장 배상록)는 의원연구단체인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 (대표의원 장규철)의 발대식을 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6일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장규철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박수연, 이수현, 김재원, 이선용 의원과 함께 11월 말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인천시 미추홀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파악해 효율성과 효과성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규철 대표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민간위탁에 대한 평가와 실효성 부분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미추홀구의 민간위탁 관련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미추홀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별 월동난 조사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과 같은 주요 산림병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일반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운영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돌발해충 등에 의한 민가, 농경지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책본부 운영기간 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림지 동시발생 공동방제사업을 추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 남해인은 “산림병해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 신고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현충탑에 헌화 · 분향하고 참배를 마친 김종호 세관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8일 인천공항세관 회의실에서 전국 8개 국제공항 세관의 여행자 통관·마약조사 담당 부서장들과 마약밀수단속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해외 여행자를 통한 마약밀수 시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관세청의 마약밀수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지자 지방 공항에서도 대형 여행자 마약밀수가 최근 잇달아 적발된 데에 따른 조치다. 관세청의 전체 마약 단속량의 95%(최근 3년 평균)가 집중되고 있는 인천공항세관은 마약 단속에 관한 정보와 수사 전문성, 과학장비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만큼 지방 공항세관에 대한 지원과 공조를 확대하여 마약류 우회 반입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8개 공항세관은 최신 국내외 마약 적발 동향, 은닉수법 등 단속정보와 마약검사장비 활용기법 등 단속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사 인력 지원 등 지방 공항으로 우회하는 여행자 마약밀수에 대한 효과적 차단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일 인천공항세관장은 “관세청 마약단속 거점 세관인 인천공항세관은 지방 공항세관들과 보다 촘촘하고 유기적인 마약밀수 단속망을 구축해 지방공항으로 우회 반입하는 마약류를 원천 차단해 나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