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한 구 자체 사업으로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100여 가구에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재가 장애인 가구로서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주택(공사 후 1년 이상 거주)의 경우도 건물주의 동의서를 첨부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 정도 및 가구원 수, 고령 장애인 수, 소득 수준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지원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역 내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5일에는 지역 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 따라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우선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에는 혈압·혈당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교육 전 흥미를 높이고 자기 혈관 수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지역 내 복지관 중 신청 기관인 4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신청 기관 외에도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2-749-8142)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건강통계 전국분석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2년 19.8%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나 2020년에 비해 0.6% 높게 나타났다. 또한,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2022년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9.1%로 나타났다. 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3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역 내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지회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7사단 승학대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을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7사단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후배 장병 편지 낭독, 각계각층 여러 세대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과거와 현재의 군 장비와 물자 등 전시품 관람, 오찬 후 서바이벌 사격 체험, 제복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는 이와 별도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29일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위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참전용사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더욱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2일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폭염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연수구 부구청장 주재로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 유관 16개 부서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재난대비 종합 대책과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동에서 발굴한 재난대비 요청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논의했다. 연수구는 자연재난 대비사항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예찰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폭염피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태 부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을 두고, 재난협업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 관리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권 안에서 발굴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인천시 내 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시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위기가구 25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등 250명을 복지사각지대발굴단으로 새롭게 구성해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사명감을 가지게 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일임을 느꼈으며, 지역공동체와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법정기구이다. 연수구 15개 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및 발굴조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상시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연수구 지역사회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2일 인천 대청초를 찾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실천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교시에는 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 특강을 지원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도서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22일까지 인천시 하수과와 함께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환경 기술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시민 평생교육·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 및 일자리 네트워크 및 환경 구축 지원 ▲평생교육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 및 정보, 자료 제공 ▲성공적인 인천 인재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가지고 인천 시민을 위해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통한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처032- 810-285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출범과 함께 떠안게 된 재정위기라는 어려움 속에 소통하고 변화하며 달려온 민선8기가 어느덧 1년이 됐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며 골목상권과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지나온 숨 가쁘던 시간들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41만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교육과 문화에서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새롭게 만들고 또 보완해 왔다. 순탄치 않았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키워드별로 정리하고 민선8기 남은 3년 연수구를 미래도시로 변화시킬 사업들을 키워드별로 소개한다. ■ 키워드로 본 민선8기 1년 시작부터 역점을 두었던 외부 재원 확보와 긴축 재정 속 효율적 투자를 통한 재 원절감 노력은 다시 뛰는 연수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재정으로 이끄는 초석이 됐다.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재정 분담비율을 조정해 인천시 재원 168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지난해 114억 원과 59억 원 등 역대 가장 많은 특교금과 특교세를 가져왔다. 올해 지난해보다 524억 원(14.3%) 늘어난 4천196억 원의 국·시비에 이어 인천시 1회 추경을 통해 승기천 유지관리와 농원·학나래공원 조성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19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보현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안병욱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부장, 이상혁 인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윤희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이예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봉수 디아스포라 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연수구 여성아동과・출산보육과 등 4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수구에는 2023년 5월 기준, 연수구 주민등록 기준 전체 인구수 38만 여명 중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인구 7만 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원도심 아동 청소년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도심의 아동 청소년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원도심의 거주 및 정주 요건 개선은 물론 보육 지원의 필요성,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정책 접목과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고, 6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6월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주민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연수구를 위하여(김국환 의원)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및 우리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 촉구(장현희 의원) ▲연수구 아동 놀 권리 보장, 관련 담당부서의 부재 등(윤혜영 의원) 이상 3건의 5분발언을 진행하며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9일 1차 회의에서 ▲2023년 연수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및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