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4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시설물 피해상황 점검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주말 23일 1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해 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전기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15시 인천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 여부에 대한 최종 상황을 점검 및 보고(피해상황 없음)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분야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소 대상 재난, 재해 피해사례를 공유해 재난사고 대비 사전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인천시환경국과 공단,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행을 위한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등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후관리 현황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한 보고회가 이어졌으며, 시설물 관련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시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이하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 모집 재공고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최초 공고는 7월 18일 마감 결과 유찰됐으며, 이에 따라 IPA는 신속하게 재공고를 진행하여 조속히 운영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공고가 실시되면 1개 업체만 참여하여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임대료, 사업범위 등 재공고의 세부조건은 최초 공고와 동일하며, 추가적인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안내문의 ▴참가자격 ▴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사업계획서 평가 기준 ▴임대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이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인천신항 1-2단계는 안벽, 장치장, 이송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하역 장비를 도입하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부두로, A·B 두 구역으로 나뉘어 순차 개발된다. 현재 IPA는 2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19일 오전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시민수상구조대 배치현황,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을왕리해수욕장 등 15개 지역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618명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엄준욱 본부장은 “철저한 훈련과 장비관리를 통해 소방 본연의 목표인 인명구조를 달성하고 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고독사 고위험군 조기발굴 ▲고독사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돌봄 서비스 지원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60대 사망 비중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도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건수 19건 중 50~60대 사망지 수가 12건으로 전체의 63.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적 위험으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공·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예방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존으로 타지역에 비해 세대별 생활 격차가 크다는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인천TP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팬(구독자), MCN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긴밀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장은 △쇼케이스 △팬미팅 △참여형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라이브 방송 등 콘텐츠 카테고리에 따라 구역이 나눠지고, 시간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 ‘조나단’이 이번 행사의 앰버서더로 뽑히며 현장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8월 3일까지 공식 누리집(koreacreatorfesta.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032-260-067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트레져헌터를 비롯해 레페리, 순ENT 등 국내 대표 MCN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틱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18일 오전10시30분 7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전국학생 재난구호안전 미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의 인천‧경기지역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재난구호안전봉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소방청, 인천소방본부 등이 후원해 지난 5월 열린 공모전은 전국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현장의 역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재난구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인천예송중학교 김단아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능허대중학교 박수민 학생과 안화중학교 인시연 학생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덕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소중한 경험과 추억도 함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등 고질적인 말소(무판) 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대대적인 현장 단속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옥련동 한 카페에서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로 구성된 14명의 주민감시단과 함께 2023년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개최했다. 옥련·동춘동 일대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도로변과 골목 등에 번호판 없는 차량의 불법주정차 사례가 잦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흐름 방해뿐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연수구는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도로변 말소 차량의 도로 무단 점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고 주민감시단을 발족해 불법행위를 함께 감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소통투어는 연수구관계자의 주민감시단 구성 취지와 역할 안내에 이어 말소차량 단속현황 브리핑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가 생활권 내 말소차량의 불법운행과 무단점유에 대한 상시감시와 신고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민·관 감시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압화부채 만들기 행사를 16일 지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직 인천 사회복지사 10여명과 보건복지계열 대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500여개의 압화부채를 만들어 인천시 10개 군구 취약계층에게 전달예정이다. 봉사활동에 활용된 Dly 압화꽃부채 500여개는 적십자를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기업 ‘체크스토리’의 기부를 통해 마련이 됐다. 행복플러스봉사회 남기호 회장은 “최근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봉사회가 만든 부채가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플러스봉사회는 인천 최초의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이며, 현재 1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인천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