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전북현대FC B팀과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를 시작으로 K4리그의 역사적인 홈경기가 4월 2일 오후 2시에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완주군과 전북현대의 B팀이 완주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결정한 이후 첫 경기여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북현대 B팀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K4리그 시즌 14경기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완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축구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는 등 완주군의 축구메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다. 전북현대FC B팀은 그동안 전주월드컵 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이용해왔으나 전주시의 시설보수 공사로 새로운 구장을 물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이와 관련, 긴밀한 조율 끝에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FC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에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K4리그의 완주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이번 경기를 위해 삼례읍 신금리의 운동장 잔디를 보수하고, 실내외 부대시설을 정비해 선수단과 축구팬들을 맞을 준비를 끝낸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현
여수시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부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들어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1시간 14분 57초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금메달 획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심귀철 육상코치도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이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총성 시작의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명사수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공기권총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시윤 선수는 여자부 10M 공기권총 1~4차 합산 2,315점을 사격하며 2,304점을 사격한 2위 김보미(IBK 기업은행)와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정(KB 국민은행)을 누르고 당당히 1위로 선발됐다. 이로써 이시윤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5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사격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열심히 지도해서 꼭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항상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 소속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선발되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선수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제14회 남원시장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선수 및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훈훈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경기방식은 단체전, 개인 단식 조별경기를 통해 11점 5전 3선승제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에서 토너먼트 11점 5전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남원시장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탁구는 현대인들의 체력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매우 좋은 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4월에도 실업볼링대회, 남원코리아오픈국제 롤러대회, 전국 실버야구대회, 문체부장관배 초등태권도대회 등이 개최되어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의 체육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미래 유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51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남녀 선수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초․중․고등부 남녀별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KATA 경기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25일 개회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前 대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장재근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유도인들을 대상으로 대한유도회 주관의 “공로 연금 수여식”이 함께 개최되어 전국 유도인들의 이목이 모두 집중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는 제51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과 같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지난주 문경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늦은 만큼 풍성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은 홈 경기장 천연잔디 유지보수로 인해 3월 K리그2 개막 이후 줄곧 원정 경기를 치렀다. 4월에서야 홈 개막전을 치르는 김천은 늦은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팬들을 맞는다. ▲ 장외구역 : 2023 NEW 이벤트 진행 가변석 출입구 앞 장외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있다. 가변석 출입구 앞 엠블럼 포토존을 비롯해 매점 옆 외벽 슈웅 포토존 등 새로운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엠블럼 포토존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웅 네 컷’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수가 들어간 프레임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 네 컷 1장 3,000원이다. 이벤트 부스 내에서는 관람객 편의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인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슈웅 물통을 증정한다. ▲ 대형 경품 팡팡 : 안마의자,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추첨 이벤트 하프타임에는 대형 가전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남면 행정복지센터 면장 및 직원들, 일자리경제과 강전원 과장 및 직원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24일 오후에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제등 농업기술센터장,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티켓북 1권, 일자리경제과는 2권, 농업기술센터는 티켓북 5권을 구매했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 등 김천시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김천상무 티켓북 릴레이 관련 문의는 사무국 마케팅 팀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프로 선수단을 직접 인터뷰할 팬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김천상무 팬터뷰로 슈웅’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 팬터뷰로 슈웅’ 콘텐츠는 경기 수훈선수를 경기 종료 후 팬이 직접 그라운드에서 인터뷰하는 콘텐츠다. 매 경기 사전 모집을 통해 팬터뷰 진행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해당 경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경기 별 당첨자는 1명이며 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사연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경기 전 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수훈선수와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선수와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및 액자, 친필사인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훈선수는 경기 당일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팬은 해당 경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23)이 3월 독일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냈다. 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독일 뮬하임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펑안져-후앙동핑 조와 금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같은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조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인도오픈과 태국마스터즈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4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ITF 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중국 등 5개국에서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테니스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며 외국 선수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식과 복식 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를 주는데 단식은 16강부터, 복식은 8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되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봄에 세계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테니스 대회를 김천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