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는 2024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대학, 실업팀 조정 선수들이 연초부터 주기적인 일정으로 탄금호조정경기장에 캠프를 차린 뒤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체육회는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조정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 생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탄금호조정경기장은 넓은 수면과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전국 최상급의 훈련장을 비롯한 휴게실, 회의실, 샤워 및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덕분에 겨울에도 물에서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선수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준공 이후 매월 800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조정경기장 및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종합운동장, 조정경기장, 수안보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국내 최상급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국내‧외 많은 선수가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지난해 목계솔밭캠핑장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방문객의 다양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목계솔밭 일원의 노지캠핑장 쓰레기, 하천변 환경오염 등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목계솔밭 캠핑장은 6만 4000여㎡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 부속건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12월까지 7만 3000여 명의 이용객이 정식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정식 개장 후 ‘고알빙 락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3회 개최하며 대규모의 행사 장소로서의 활용성과 전국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방문 장소로 인식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피해 당시 캠핑장 절반이 잠기는 피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피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시설 운영관리 면에서도 최상의 수준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공공 우수야영장(친환경 분야)’에 선정됐으며 추가적으로 소나무
【우리일보 김선호근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7일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교육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의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활성화 상호 협력,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협력 수행, 양 기관간 관계자 초청 교류, 역량, 상호 관심 분야에 관한 정보 교환 등이다. 이밖에 상호 이익에 기초한 향후에 필요할 수 있는 다른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캠퍼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으며 경영학과, 경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게임개발 및 인공지능,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융합 인력 양성을 위한 게임융합계열과 인공지능융합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 재학생과 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시민 참여 시정 구현을 위해 동두천시가 개최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 시·도의원 및 생연2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동두천시 2024년 시정 운영사항에 대한 설명과 시민 건의 및 정책 제안사항 청취,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생연2동 경로당 대체 부지 마련 ▲경로당 도우미 수당 문제 해결 ▲균형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가 제안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생연2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시민의 의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6일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임대차 3법 안내 ▲주택임대차 신고제 안내 ▲임대차분쟁 등 이며,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근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상황을 고려,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친화 민생정책이다. 특히 인천 지자체 차원에서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인천광역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은 청년들에게 최대 20만 원 내에서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이사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천 중구로 전입 또는 중구 내에서 이사한 만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가구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80만 원 이하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노성현, 이하 인천중기청)은 17일 인천중기청에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총 구매액(물품·용역·공사)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에 대한 구매비율도 달성해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의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공공구매지원관리자에게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포함한 공공구매제도를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아울러 구매를 독려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노성현 지역정책과장은“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에 정부·공공기관·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중국어캠프를 개최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이중언어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70여 명의 어린이들은 중국어배우기, 율동배우기, 문화체험, 레크레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혔고, 반별 포토미션, 비주얼씽킹, 인성교육 등을 하며 겨울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중국문화체험인 ‘슈퍼마켓’, ‘투혼놀이’, ‘탈 색칠하기’, ‘중국지도’, ‘중국전통 설명절’ 등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체원 프로그램인 숲 뛰어놀자, 나무 함께 쌓자(카프라 쌓기), 편백 주머니 만들기를 하면서 숲과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예진(고양 신원초6) 학생은 “중국문화체험에서 중국어로 중국돈으로 간식 사먹기, 중국지도를 보면서 경제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복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붙이는 유래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옳음의 양면성을 들으며 어떤 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6일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펴보며 함께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장은 특히 지난해 관세청 내 최대 마약 적발세관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의 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항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서 항공화물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세관장은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서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 수호와 기업경쟁력 강화,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과 이를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실현에 우리의 역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건강지원비, 학업 지원비, 자립지원비 등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11명의 청소년에게 생활․학업․건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2705만 4000원의 예산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