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육성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생태관광마을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생태관광자원 이용 기반 구축 공약과 연계해 생태관광마을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 보고서는 생태관광의 개념 및 원칙,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사업 추진 현황 및 쟁점을 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보완·개편, 사업 지원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 정책 추진 기반 정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법정 보호지역, 깃대종 등 인천시의 대표 생태자원을 활용한 유형별 대표 생태관광마을을 육성할 필요가 있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생태관광 지원시설,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또한 인천시가 생태관광마을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밀착형 중간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고,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사업의 성과 점검 및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생태관광마을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생태관광 육성 조례와 생태관광 육성 협의체 구성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토부는 경제 여건 변화 및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을 방문하는 초ㆍ중ㆍ고 현장학습ㆍ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5,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현장학습ㆍ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69개 학교 5,053명이다. 특히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고스트 도슨트와의 시간여행,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당일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학기에는 인천 수학여행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역사교육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을 이용해 청일 조계지 계단 등 4개 지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자축하며 78년 전 그 날의 함성과 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축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밴드 ‘빈티지프랭키’는 저항 시인의 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특히,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간에는 얼마 전 최고의 예우로 서울 현충원에 부부 합장식을 거행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 기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크루즈터미널을 사업 대상지로 해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크루즈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교통서비스 플랫폼, 안내 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이며, 관광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기업(이전 예정기업 포함)은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규모는 최종 1개 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 기회에 더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3,000만원) △상품(서비스) 상용화 지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네트워킹, 투자행사 등)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incheon_tourbiz@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032-724-912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관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2023 잼버리 앙골라 참가단이 출국에 앞서 인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한국방문을 마무리했다. 인천시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2일부터 개최 중인 ‘2023 인천 이(e)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 ‘2023 월드 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 세계잼버리대회 앙골라 참가자 7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앙골라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인천 송도에서 열린 3개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인천시가 제공한 컴퓨터를 이용해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즐기고,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와 사진도 찍고, 레트로 게임존에서 셀프사진 및 펌프 등도 체험했다. 또 스피드큐핑(Speedcubing) 등 큐브 경기과 다양한 로봇 스포츠도 관람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보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앙골라 참가단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하면서 인천을 비롯한 대한민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이번 잼버리 대회에 73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늘도 추가해 진행했다. 8월 11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퇴영식 및 K-POP 콘서트 참가에 앞서, 인천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추가로 열로 ‘매직쇼 & 풍선아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시티투어는 8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상시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에 잼버리 복장을 입고 탑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주말 동안 열릴 2023 인천 이(e)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초청행사까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유치에 이어 지역사회 분야에서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인천 유치 릴레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진유신)을 비롯, 300여 명의 성도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지지를 선언했다. 진유신 총회장은 인천지역 4,300여 개 100만 성도가 소속돼 있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8.15 광복절을 기념하며,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인천시는 2025 APEC 유치를 통해 국제사회에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편리한 접근성,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ORLD BANK) 등 주요 국제기구의 클러스터화 핵심 인프라를 갖춘 인천시는 2025 APEC 유치 성공을 통해 국제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개원 이후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인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대학생 인턴십을 제안한 김대영 의원, 조현영·김용희 의원, 김상섭 사무처장, 대학생 인턴(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개최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대와 인하대 재학생 인턴 10명이 지난 7월 10일부터 5주간 부서별로 활동했던 업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발표는 인턴별로 보도자료 작성 및 기사 스크랩, SNS콘텐츠 분석, 회의록 데이터베이스화, 의정아카데미 업무지원, 조례안 성안 및 분석 관련 입법 지원, 자료 제작(지방의회법 등), 간담회·토론회 현장 시찰 지원, 청년정책 및 지방세 분석 등 그동안 수행한 업무 위주로 이뤄졌다. 의사담당관실 인턴 임정근 씨는 “본회의 의사진행과 관련해 회의록을 분석하며 인천시정과 핵심 현안을 매우 밀접하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조례 발굴, 모의의회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별정직, 나아가 선출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무적 감각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