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안내했다. 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풍과 폭우 등이 예상되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 소식 모든 기관에 태풍 및 집중 호후 매뉴얼과 취약시설 사전 점검 사항 등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면서 ”태풍 대비 재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고등학교 1곳은 일정을 취소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 과정을 지난 4월부터 총 16명이 이수하여 연수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연수는 인천으로 이주한 외국인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강사 또는 통·변역사 18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상담 과정이수자는 상담 통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한국 상담사 사이에 언어 및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이수자 무로하시 마리(40세, 일본)씨는 “향후 다문화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심화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다른 기관에서도 이중언어가 가능한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 부재자투표 내부고발로 공익신고의 선구자 역할을 한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관련 세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각급 기관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했다. 이어 이해충돌방지법 제도 운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도 청렴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부패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서 직원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주안역과 학교 밀집 지역인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업은 청소년 노동인권 전담 노무사를 통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노동인권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일터 관련 고민과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하는 등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노동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홍보 활동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적극 이용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가족, 청소년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학기부터 운영하는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는 중학교 20교(120학급, 2,913명)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찾아가는 낭독수업의 일환으로 소설 "봄바람"의 박상률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청소년문학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선생님, 전문배우가 함께하는 낭독체험 및 전문 연주자의 음악과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문학작품으로 쓴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 및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친구들과 함께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다양한 책읽기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 읽는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오전 10시 발표한다. 지난 11일 시행된 2022년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검정고시에 131명이 응시해 98%인 128명이 합격하고, 중졸 검정고시는 281명이 응시해 81%인 228명, 고졸 검정고시는 1,139명이 응시해 79%인 897명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 강모씨(71세, 여), 중졸 검정고시 서모씨(71세, 여), 고졸 검정고시 김모씨(72세, 여)다. 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합격증서는 9월 4일(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천시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서비스(https://hdu.ice.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인천대 사범대학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인천 관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한“2022년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학생성장수업 전문성 신장연수”가 성료됐다고 알렸다. 2025년에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해 교원의 다교과 교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인천대 사범대학이 인천 관내의 중등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인천대 LMS와 Zoom 등을 활용한 원격 및 실시간 화상 수업 방식을 활용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인천대 사범대학은 위탁연수 기관으로서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협의를 통해 고교 진로선택과목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고전 읽기, 영미문학, 사회문제 탐구, 심리학,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융합과학, 환경 등 8개 분야 각 30차시의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했다. 특히 본 연수는 미래 교육 소양 함양을 위하여 인공지능, 다문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등과 관련된 강의를 포함했으며 대학교원과 현장교사의 강의를 균형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교과 내용과 관련된 전문성과 현장적용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연수는 수강생들에게 교과 내용과 교수법 관련
인천시교육청은 8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표창 대상자는 공립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이며 조리실무사 14명, 과학실무사 1명, 초등돌봄전담사 1명 등 총 16명이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근무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을 텐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줘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는 인생 제2막의 주인공으로서 건강하고 멋진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8월 22일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교통공사의 업무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에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 조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사업 운영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월미바다열차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내 생애 첫 교통카드’ 지급, 중‧고교 대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천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인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인천시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양 기관 사장 및 교육감, 주요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교육 발전 및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유기적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월미바다열차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 지역 초등학생 대상 ‘내 생에 첫 교통카드’ 지급 ▲중·고교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지역사회 및 공교육 지속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및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