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공약 이행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제3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위한 교육자치 매니페스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평가단의 역할, 공약 추진사항 모니터링 태도,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웠다. 분과별 모임에서는 공약 관련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공약사업과 친해지기 ▲핵심 공약 선정을 위한 생각 모으기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13건의 공약 수정 요청사항을 검토·심의했다.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주민직선4기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공약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그 여정에 공약이행평가단이 시민의 대표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H(인천도시공사)는 10월 28일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주최하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 682개 부스, 27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산업·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고 iH는 인천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측은 참여주체의 사업 및 활동의 홍보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관람객투표 및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통해 전달력·홍보성·독창성을 평가했으며 도시재생센터는 공공부문 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비전문가·일반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패널·영상 전시와 참관객을 향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센터는 인천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교육, 특화재생 및 소규모 특화재생사업 공모선정 지원, 주민공모사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첨부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 한국교육개발원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019년 인천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조사다. 토론회는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2022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 발표 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노동인권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관내 중학생 ▲일반고·특성화고 학생 및 교원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고용노동부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사업담당 노무사 등이 토론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관내 학생 노동현황과 인천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의 효과성을 분석해 인천형 노동인권교육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년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고 이런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노동자·직업인으로서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교육 현장 지원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조직개편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위원은 12명이며, 단장은 남부교육지원청 박종하 교육장이 맡았다. 인천시교육청은 그간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개편 실무추진단에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준비했다. 4일 개최한 첫 회의에서는 조직개편안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주로 다뤘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추진단 활동, 외부 컨설팅 등을 거쳐 이달 말쯤 최종 조직개편안을 낼 방침이다.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내년 3월 적용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성훈 교육감 2기 취임 이후 실시하는 첫 조직개편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적 지원체제 마련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건축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프로그램 ‘인사이트투어’를 강화도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2022년 미래교실 학년형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상정고, 광성중, 동산중, 인하부중 등 4개교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는 5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사업에서 공간기획 및 설계에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2020년 미래교실 사업을 추진했던 강화 덕신고를 방문해 기존에 방치된 교실을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만든 사례를 둘러봤다. 이루라 책방에서는 건물 전체를 도서관과 휴식 공간으로 기획·시공·관리의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해든뮤지엄에서는 학생들이 구상한 건축 아이디어를 직접 표현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면서 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게 됐다”며 “미래교실 기획과 설계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학교의 모든 활동을 진로와 연계해 운영 중”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대와 공동으로 ‘2022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일반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연구물을 발표하고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연결의 시대, 융합과 소통으로’를 대주제로 일반고 총 56개 팀 224명이 학술보고서 작성 후 온라인을 통해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인천대학교 전공 교수 30명이 사전 심사했고, 학술제 당일에는 팀별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통해 과학, 생명·바이오, 인문, 청소년,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 동아리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새소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역사 왜곡 미디어(드라마, 영화)의 영향력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메타버스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교육적 발전 방안 모색 ▲지극히 작은 이끼의 지구를 위한 큰 역할 등을 연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건강 달리기 대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2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과 인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팀 이름을 정해 배번호로 만드는 ‘베스트 프렌드 런’ 이벤트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자람이 완주메달과 기념품 증정 ▲최다 인원 참가단체 트로피 수여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입력하면 완주증을 출력할 수 있는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SNS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학교폭력은 일어나선 안 되고,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방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의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공할 수 있게 우리 모두가 든든한 피스메이커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내년도 사업에 취약 계층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것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24일 열린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취약 계층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라”며 “3차 추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관련 사업이 적절하게 반영돼 있는지 검토하라”고 했다. 도 교육감은 “취약계층, 무기력 학생, 소극적 학생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취약 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다시 한번 사업계획을 자세히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과별로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추가하거나 삭감해야 할 내용은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동구지역 학교설립 방안 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창영초 이전 부지에 여자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주민,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2014년 박문여중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후 동구지역 주민의 숙원인 여중 설립을 추진했으나, 교육부 투자심사 기준에 가로막혔다. 그러나 최근 금송구역과 전도관구역 재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금송구역(2026년 입주예정)의 학교용지에 창영초를 이전하고, 창영초가 이전한 시설은 리모델링을 거쳐 여중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창영초 부지내 문화재가 있어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 통과를 거쳐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구지역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다수가 원하는 안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최종적으로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교육부에 여중 설립안에 대한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2023년도에 승인할 경우 2028년에 여중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방과후교육활동지원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주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지원 사업 전자카드 발급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개인(신용)정보 보안 약정 등이다. 양 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5,000명이 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통해 업무 담당자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특수교사는 업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NH농협은행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