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으로 24일 “안녕! 외계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박연철 작가를 초청해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떼루떼루 인형 만들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연철 작가는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떼루떼루",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안녕! 외계인", "지구를 지켜라", "진짜엄마 진짜아빠" 등의 그림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친구들이 그림책에 흥미를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9월 13일 화요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영유아자료실(☎032-585-717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 동아리나 학급단위를 대상으로 ‘책 읽는 교실× 다함께 읽어요’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교실에서 이뤄지는 독서활동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그 내용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공유하면 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활동을 맘껏 뽐내면 10월 7일(금)에 50팀을 선정해 개별 간식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책 읽는 소리로 가득한 행복한 책 읽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민 모두를 위한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직장, 책 읽는 학교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미래학교혁신과 독서문화팀(☎420-84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기관 등 총 154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전날인 9일부터 12일까지로 개방시설 현황과 시간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공유누리(www.eshare.go.kr), 시교육청홈페이지(www.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시간, 차량에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인천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이 9월7일(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이정희 이사장, 이준한 상임이사, 윤태웅 대외전략처장, 김영진 교수, 김병수 교수 외 발전기금 이사 4명이(백석개발 김영수 대표, 명가타워 김현기 회장,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 이사장,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은 발전기금 이사로 인천대학교와 인연을 맺고 인천대학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왔다. 이 기부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학교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이정희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16개 시・도교육감(전북 제외)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2021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시점까지’의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관내 549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학생 232,522명 중 81.1%인 188,561명이 온라인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중 2,549명(1.4%)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 조사(2021.4.5.~4.30) 대비 0.6%p 증가했으나 전국평균보다는 낮았다.(전국평균 2021년 1.1%→2022년 1.7%) 학교급 피해응답률로는 초 3.0%, 중 0.7%, 고 0.2%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유형을 보면 언어폭력(41.7%), 신체폭력(14.5%), 집단따돌림(12.3%), 사이버폭력(11.1%)순이며 피해 장소는 교실 안(23.5%), 복도 및 계단(15.2%), 공원 및 놀이터 등(13.0%), 사이버공간(인터넷, 스마트폰 등)(10.0%)순이다. 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안내했다. 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풍과 폭우 등이 예상되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 소식 모든 기관에 태풍 및 집중 호후 매뉴얼과 취약시설 사전 점검 사항 등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면서 ”태풍 대비 재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고등학교 1곳은 일정을 취소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 과정을 지난 4월부터 총 16명이 이수하여 연수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연수는 인천으로 이주한 외국인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강사 또는 통·변역사 18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상담 과정이수자는 상담 통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한국 상담사 사이에 언어 및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이수자 무로하시 마리(40세, 일본)씨는 “향후 다문화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심화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다른 기관에서도 이중언어가 가능한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 부재자투표 내부고발로 공익신고의 선구자 역할을 한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관련 세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각급 기관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했다. 이어 이해충돌방지법 제도 운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도 청렴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부패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서 직원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주안역과 학교 밀집 지역인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업은 청소년 노동인권 전담 노무사를 통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노동인권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일터 관련 고민과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하는 등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노동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홍보 활동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적극 이용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가족, 청소년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학기부터 운영하는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는 중학교 20교(120학급, 2,913명)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찾아가는 낭독수업의 일환으로 소설 "봄바람"의 박상률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청소년문학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선생님, 전문배우가 함께하는 낭독체험 및 전문 연주자의 음악과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문학작품으로 쓴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 및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친구들과 함께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다양한 책읽기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 읽는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